현대시선 시 부문 신인문학상으로 등단
<서리꽃> - 2024년 3월 더보기
천 가지 선율이 서리꽃으로 피어난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들이 잊힐 줄 알았는데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선명하게 통증으로 다가섰다 어머니와 못다 한 이야기 그래서 시를 쓰게 되었고 그래서 시가 나의 고통을 견딜 수 있게 하였다 겨울 끝자락 찬 서리로 핀 안부를 앞서간 내 어머니에게 바칩니다 202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