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학의 산실이라는 이화여대를 졸업했지만 스스로 대단한 페미니스트라고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엄청 특이하고 독특하다고들 하나, 제 자신을 평범이라는 가치에 끊임없이 끼워 맞추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예능 공부하다 이 세상에 소비만한 빅 재미는 없다고 판단, 밤낮 없이 일하는 직종의 유통/방송가에서 PD로 종사하며 16년생 남아와 18년생 남매둥이를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인스타그램@vividdol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