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지금까지 중고등학교에서 사회 교과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언제나 살아 있는 수업, 즐거운 수업, 행복한 수업을 현재 진행형으로 찾고 있는, 그래서 더러는 행복하고 더러는 좌절하기도 하는 평범한 교사입니다.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철학 책 『존재의 철학자 하이데거 VS 의미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을 썼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다양한 생각을 지닌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방법은 분명히 있다. 행복한 나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더 많은 교집합을 찾으려고 노력할 때, 우리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은 그 교집합을 찾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러분이 토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