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립언론인이자 루프 미디어 팀(Loop Media Team) 기자.
한국의 비정부조직인 ‘참여연대’에서 외국인 연구원으로 일했다. 오랜 세월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북한・중국 접경지대 등지를 취재했다. 한반도 내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더 많이 쓸 수 있길 바라고 있다. 2017년 말, 대만과 한국의 독립 언론인과 합작하여, 셋이서 국제뉴스 취재 소그룹인 ‘루프 미디어 팀’을 결성했다. 루프 미디어 팀은 정기적으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각국의 뉴스 현장으로 취재를 나간다. 주로 지역 분쟁과 인도적 측면에서의 난민 위기 및 인권 문제를 보도했다. 《보도자(報導者)》・《경전잡지(經典雜誌)》, 공영방송 《독립특파원(獨立特派員)》・《SOS reader》 등 여러 언론 플랫폼을 통해 기사가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