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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세민

최근작
2024년 8월 <3층의 탐정 폴리와 라이스>

오세민

《제드이야기》로 2010년 조아라 품앗이 공모전 대상을, 《좀비 마을의 수의사 씨》로 2015년 한국전자출판협동조합 제3회 ebook 우수콘텐츠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WWCC 한일 웹툰공모전 스토리 부문에서 당선했다. 현실과 경험이라는 재료를 굽고 찌고 볶아서 장르 소설이라는 요리를 만들어낸다. 자기가 안 먹는다고 맵고 짜게 만드는 편. 창작물이라는 이름의 요리로 현실의 패러다임에 닿는 것이야말로 작가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라고 믿는다고. 갈 길은 아직 멀지만 자신의 소설을 읽는 누군가의 기억에 닿을 수만 있다면 멋진 한 걸음이자 작은 기쁨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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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심장이 뛰는 그대에게> - 2024년 6월  더보기

용이는 세상에 나오는 걸 전혀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다. 누군가와 소통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할 일이 생기느니 차라리 소통할 상대를 찔러 죽이고 사방이 조용해지는 걸 선호하는 유순한(?) 아이다. 풀네임이 ‘조용’인 건 우연이 아니다. 내가 한국 이름을 하도 못 외워서 기억하기 쉬운 걸로 고르다 보니 이 지경이 된 것도 있긴 한데 사소한 건 넘어가자. 어쨌든, 그런 아이조차 줄곧 내 머릿속에서 빨리 밖으로 내보내달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긴 세월을 지나 드디어 그 아이를 세상 밖으로 내놓는다. (…중략…) 만약 이 자리에 기원과 축복이 끼어들 자리가 있다면, 이 여행이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기를. 이 여행을 보는 시선에게 경멸보단 동정이 깃들기를. 여행이 끝난 뒤엔 나무 그늘 아래에 몸을 누이고 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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