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제2대 교주. 어려운 유년기를 보내다 최제우의 동학을 접하고 제자로서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최제우로부터 도통을 승계받아 동학의 2대 교주가 되었고, 여러차례 관헌의 탄압을 피해가며 동학을 재건하고 교세를 확장했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후 동학 재건 활동 중에 체포되어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