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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손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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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이벤트 소싱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손경덕

웹 스크래핑 기반 서비스 회사에서 개발자로 시작한 후 보험 관련 SI 회사를 거쳐 현재는 넥스트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8년 아키텍처 컨설팅을 시작으로 모든 시스템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구축하면서 다양한 상황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멀티-테넌트 아키텍처에서 역할 및 권한 관리와 마이크로 프론트엔드의 효율적인 구현/배포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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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벤트 소싱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 2024년 7월  더보기

3년 전, 첫 페이지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작업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라고 말하긴 하지만, 트렌드가 자주 바뀌는 IT 업계에서는 1년도 꽤 긴 시간입니다. 어느덧 3년이 지났지만 이 책에서 다루는 핵심 주제가 기술 트렌드가 아니기 때문에 저술을 마치는 지금까지 큰 변화는 없다는 것이 다행일 따름입니다. 먼저 도메인 주도 설계와 객체지향 설계 원칙(SOLID)을 소개한 이유를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술 자체에 심취했던 시절을 지나 모델링에 관심을 가지면서 객체지향 설계 원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4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심지어 도메인 주도 설계는 아직도 이해하는 중입니다. 두 챕터로 시작하는 이유는 필요하기도 하지만 몇 가지 사례와 함께 본질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은 것을 저자처럼 오랜 시간 홀로 고군분투할 또는 고군분투 중인 개발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벤트 소싱이 소개되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DDD Europe(https://2023.dddeuripe.com)에서 10개의 세션이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고 세션의 주제를 살펴보면 이벤트 소싱 자체보다는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주제가 많습니다. 적어도 저자가 알기로 국내에는 이벤트 소싱을 사용한 프로젝트가 없습니다. 최근 프로젝트에서 고객 정보에 이벤트 소싱을 사용했는데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예상보다 많은 오류가 발생한 것을 보면 패러다임의 변화가 쉽지 않음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될 당시만 해도 스마트폰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습니다. 당시 부정적인 평가의 주요 이유는 “통화와 문자만으로 충분하다.”였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피처폰의 용도 확장을 경험하면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고객이 이벤트 소싱의 용도 확장을 경험하면 폭발적이지는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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