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물론, 결혼 생각도 없었다. 심지어 여행하다 이름 모를 곳에서 생(生)을 마감하고 싶은 엉뚱한 생각으로 꽉 차 있던 사람이었다. 그러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주 같은 아이, 희수를 낳고 어느 별에 불시착했다 생각했다. 그곳에서 마주한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 영상과 글로 기록해 남기고 있다. 삶이 어딘가에 잘못 떨어진 것 같더라도 끝끝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인스타 @heesoo_.love 유튜브 희수야사랑해 네이버 카페 느리게 걷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