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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말로리(Thomas Malory)토마스 말로리는 워릭셔의 행정관이자 치안판사, 의회의원인 존 말로리의 아들로 기사작위를 지닌 젠트리 계층 출신이다. 말로리는 1450년 이전까지는 비교적 문제가 없는 계급에 어울리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1450년부터 범법자로서 감옥에 드나들기 시작했다. 1450년부터 1451년 사이에 도둑질, 강간, 살인미수 등으로 고소당해 감옥에 갇혔지만 해자를 수영해 건너 탈옥했다. 탈옥 후 수도원을 두 번이나 습격하여 돈과 기물 등을 탈취해 다시 감옥에 갇혔다. 그 이후 1452년의 짧은 기간을 제외하고는 1451년부터 1454년까지 감옥에서 지냈다. 1462년 에드워드 4세의 사면을 받아 자유의 몸이 되어 1년간 에드워드 4세의 군대에 들어가 군인으로 활동했지만 그후 다시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에드워드 4세의 두 번의 대사면에서 말로리가 모두 제외됨으로써 그가 랭카스터를 지지하는 정치범으로 감옥에 갇혔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이 역시 확실한 것은 아니다. 말로리는 영어로 쓰인 최초의 대작 산문으로 인정되는《아서 왕의 죽음》을 감옥에서 집필하기 시작하여 1469년과 1470년 사이에 감옥에서 완성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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