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사에 입사하여 사회부, 국제부, 정치부를 거쳐 베를린특파원 논설실장 월간조선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언론진흥재단 상임이사와 언론통신사 뉴시스 사장, 서재필기념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언론계 은퇴 후 경기도 양평군에서 텃밭 농사를 지으면서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