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반의 당사자로서 노년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몸의 경험을 중심에 둔 노년 인권과 세대 간 연대에 특히 관심이 많다. 돌봄 관련 당사자 글쓰기 워크숍을 여러 차례 진행하면서 돌보는 몸-언어와 돌봄 역량 간의 상호 영향력에 매번 새롭게 눈뜨고 있다. 이 즐거운 놀라움의 기회를 앞으로도 계속 조직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