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삼영동(냉산) 영산강 강변에 출생하여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석사)했다. 삼십대 후반을 여의도와 지역에서 격동의 한 시대를 지나왔고 사십대에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인의 삶을 보냈다. 민주화시대에 잦은 폭음과 과로로 사오십대에 벼랑의 순간을 건넜고 장년기는 소용돌이 쳤다.
중학생 때부터 문학을 좋아했고 육십이 되어서야 《문학춘추》 신인상으로 문단에 소개되었고 2024년 《시와사람》으로 재등단하여 시인의 길을 걷고 있다.
전 나주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문인협회, 전남문인협회, 시인협회, 국제PEN클럽 회원이며 한국문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