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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정호경

성별:남성

최근작
2018년 7월 <타향만리 그 친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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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향기와 감동이 있는 수필, 그리고 소설 읽는 재미까지 선사 글은 부고문訃告文 말고는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특히 문학 작품이 그러하다. 그런 문학 작품의 체질과 분위기를 이미 터득하고 있는 김삼진의 수필은 그래서 소설을 읽는 재미를 주면서도 읽고 나면, 수필의 은근한 향기와 감동을 안겨준다. 술을 좋아하는 김삼진은 가끔씩 술자리 끝에 비틀거리며 집으로 돌아가다 보면, 자리를 함께했던 수필동인 남녀 친구들은 어느 새 하나, 둘 좌우로 새어버리고, 늦은 밤 파고다공원 앞 길바닥에 혼자 주저앉아 있는 신세가 돼버린다고 쓸쓸한 인생을 한탄하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이런 조크를 한 마디 던진다. “이름 그대로 ‘삼진아웃’ 되기 전에 과음하지 마세요.” 그러나 그런 일상에서 쓴 그의 수필에서는 언제나 이웃에 대한 세심하고 따뜻한 정을 만난다. 요즘에는 장남이 아니면서도 자진해서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글이 더러 보이는데, 나는 효도하는 그의 신판新版 『심청전沈淸傳』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고마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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