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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강희진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상남도 사천

직업:소설가

기타:연세대학교 졸업

최근작
2022년 11월 <정치를 디자인하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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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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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신앙은 두 개의 진리, 즉 인간의 자연성의 ‘타락’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양립시키는 데 있다고 말한 사람은 철학자 파스칼이다. 권무언의 『신의 대리인, 메슈바』는 기독교 목회자의 타락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는 측면에서 문제적 작품이다. ‘메슈바’는 ‘등을 돌리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히브리어인데,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배신하고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성경에는 ‘반항하다’라는 뜻이 담긴 히브리어 ‘마라드’라는 표현도 나오는데, 이는 배신하는 차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도전하는 불신앙적 행위자를 가리킨다. 결국, 작가 권무언은 『신의 대리인, 메슈바』에 등장하는 명수창 목사를 통해 메슈바에 머물러 있는 인간들이 속죄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마라드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신의 대리인, 메슈바』는 한국 기독교의 타락의 핵심은 일제강점기의 ‘신사참배’에서 출발한다고 진단한다.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성찰이 돋보이고, 오래 다져진 듯한 탄탄한 문장력과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도록 몰아가는 사건의 구성력도 놀랍다. 문학적 정진이 ‘마라드’에 이르기를 바라며, 묵직한 작가의 탄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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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8,100 보러 가기
『어둠의 양보』는 작가가 강남의 벤처기업에서 일할 때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소설을 읽는 사람들은 작품이 허구가 아니라 실화가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소설 속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이 소설의 진짜 묘미다. 2000년대 우후죽순 생겨난 벤처기업들. 그곳에 한국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모여든 사람들. 소설은 그들의 욕망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특히 실존 인물을 연상케 하는 김도술은 인생의 반을 어둠 속에서 보낸 인물이다. 그가 어떻게 음지에서 양지로 걸어 나가는지 소설은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새롭고 재미있다.
3.
  • 선량한 시민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 김서진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13년 11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7.8 (23) | 세일즈포인트 : 28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4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7,200 보러 가기
이 소설은 추리소설의 관습을 철저하게 깨고 있다. 소설의 첫 장에서 범인이 누구인지 가르쳐주고, 심지어 진범은 잡힌다는 추리소설 특유의 깔끔한 결말마저도 거부한다. 독자들은 이 소설에서 치밀한 스토리와 연속되는 반전,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이 주는 충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책을 덮으면서 ‘과연 이성적 인간을 표방하는 우리가 현실의 인과를 감당할 수 있는 존재인가?’라는 물음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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