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백태승

최근작
2024년 3월 <민법총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제가 독일에서 공부를 하던 1980년 중·후반은 독일 통일의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였고 또 마무리하던 시기는 그 통일의 결실을 맺은 시기였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훨씬 이전부터 수많은 동독인이 장벽을 넘어 목숨을 걸고 서독으로 왔고, 서독은 이들을 적극 포용하고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우리나라도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탈북민을 어떻게 포용하고 이들을 ‘통일의 마중물’로 어떻게 지원·활용하는가에 따라 통일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리라 생각합니다. 특별히 통일을 준비해야 할 부분은 땅의 통일이 아니라 사람의 통일입니다. 그러나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과 함께 지낸다는 것은 독일의 예가 보여주듯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들도 우리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한꿈교회와 한꿈학교는 20년 가까이 탈북민들의 우리 사회에 정착과 적응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작은 결실들을 맺고 있습니다. 북한이탈 장년들에게는 취업을, 학생들에게는 글로벌한 교육 서비스를 통해 작은 통일을 이루고 있습니다. 통일은 구호나 선전으로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임용석 목사님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이루어 온 한꿈교회는 오랫동안 탈북민들과 함께 포용하며 살아온 생생한 경험이자 통일 한국을 소망하는 우리들에게 귀중한 자료들입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경험한 자료들은 통일을 한걸음 빨리 현실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준비물이 될 것입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