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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탁현민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3년

직업:공연연출가 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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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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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450 보러 가기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쓸모와 쓰임이 있다. 쓸모와 쓰임이 잘 만나면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쓸모만 뛰어나면 종종 일에 치이다가 버려지기 쉽고 쓰임만 있으면 능력도 안 되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이 책을 읽다 보면 때로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때로는 도전하고, 때로는 성취하고 또 때로는 후회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래 어쩌면 삶이란 그 모든 것이 뒤죽박죽 선후 없이 지지고 볶는 것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모든 것을 그대로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 모든 현실은 꿈을 가졌을 때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 꿈을 가로막는 장애는 바로 내 자신"이라는 저자의 마지막 전언이야 말로 그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이야기이며.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현실에서 꾸는 꿈. 그 방법 또한 이 책에 오롯이 담겨있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나는 그녀가 안쓰러웠다. 웃겨야 하는 개그우먼에게 눈물을 강요하는 시대가 원망스러웠고, 참지 못하고 못 본 척 못하고 박이 터져라 머리를 들이미는 그녀의 미련함에 미안스러웠다. 그래서 언젠가 그녀가 싸움을 시작할 때, 그러니까 창이 없어서 방망이를 들었을 때, 그녀의 옆에서 당나귀 고삐라도 잡아주는 산초판사의 역할을 자임하기도 했다. 그것은 ‘염치’였다. 그리고 아마 그녀도 그렇게 풍차를 향해 달려갔던 이유가 자신과 세상에 대한 ‘염치’라고 말했던 걸 기억하고 있다. 나는 그녀가 책의 제목대로 웃기고 자빠지길 바란다. 그리고 그녀 때문에 한번이라도 웃었던 사람이라면 그녀가 자빠졌을 때 웬만하면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워주길 바란다. 그것이 염치라 생각한다. 물론 자빠졌다 일어나는 그녀가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3.
  • 연애실험대상 1 - 우리들에게 연애가 어려운 이유 
  • 윤대훈 (지은이) | 흐름출판 | 2009년 11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7.0 (6) | 세일즈포인트 : 27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밀고 당기기에 연연하는 남녀들, 연애 많이 해봤다고 자랑하는 남녀들, 연애하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남녀들… 혼 좀 나야 한다. 당신이 근거 없는 ‘환상적 연애법’에 목숨 걸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독설에 가까운 충고를 읽다 보니 속이 다 시원해졌다. 역시 달콤한 언어유희보다 직설화법이 실용적이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그 혹은 그녀를 바라보자. 당신의 애인은 게임에서 이겨야 할 상대가 아니라 당신이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 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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