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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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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로고스 @ 카오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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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조국 광복에서 6.25 한국전쟁기까지 대구는 한국현대문학의 중요한 담론의 공간이었습니다.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되찾은 것이 말과 글이었습니다. 대구에서는 1945년 10월 석우 이윤수 선생에 의해 죽순시인구락부가 창립되었고 이듬해 4월에는 『아동』 5월에는 월간 시전문지 『죽순』 6월에는 『새싹』이 창간되었습니다. 상화와 고월에서 한 자씩을 딴 상고예술학원이 전쟁 기간 중에 설립되어 전문예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그 뜻은 서라벌예술대학, 서울예술전문학교로 이어졌습니다. 한국문학사에 빛나는 이런 획을 그을 만한 굵직한 일들은 대구의 문인들과 전국의 문인들이 함께하였기에 빛났습니다. 외지인에 대한 후한 인정, 새로움을 받아들여 더욱 새롭게 만드는 대구인 특유의 융화력에 힘입은 바 큽니다. 서울수복과 휴전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일거에 빠져나가 대구예술계가 황량해지자 1955년 7월 최해운 시인이 『예술집단』이란 무크지를 창간하여 대구예술의 도약을 꿈꿨습니다. 6.25 ‘전시문단’은 학생들의 동인활동으로 불이 옮겨붙음으로써 대구의 문학은 저변이 두터워졌으며, 1990년대와 2000년대 대구 문학의 주역으로 활동한 많은 문사들이 이들 동인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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