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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박양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8월 <톨스토이와 성령의 9가지 열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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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부분 교회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그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 대부분 교회는 팬데믹 동안 무엇을 준비했고, 어떻게 변화에 직면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값비싼 ‘청구서’를 받아들게 될 것이다. 청구서에 대처할 수 있는 교회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예전처럼 사회와 담을 쌓고 울타리를 친 교회는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견고한 성채(城砦)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다면 ‘청구서’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의’다. 저자는 교회와 세상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로 이 단어를 채택했다. 그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의’를 발휘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고, 나아가 세상의 빛이 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1일 출고 
작가 애니 딜러드는 글쓰기의 과정을 마치 거대한 대리석에서 정과 망치로 형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너무 적절한 비유가 아닐 수 없다. 나도 지금까지 여러 책을 쓰면서 느낀 점이기 때문이다. 망치로 하나하나 깨어 나가야 할 만큼 지난하고도, 때로는 진저리나는 과정이 글쓰기다. 요즘같이 문해력이 사라지고 사고력이 증발한 시기에, 글쓰기는 우리가 현대 문명에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저항이라고 생각한다. 문명의 한 톱니바퀴로 급격히 전락하는 이 순간에 글쓰기는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헤밍웨이는 “글을 쓰는 순간 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라고 글쓰기를 예찬하지 않았던가. 사고력의 시작과 끝이 글쓰기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분에게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부분이다. 어떤 목적을 가졌건 간에, ‘인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신성한 행위가 바로 글쓰기다. 이 책을 읽으며 한 인간의 숭고한 작업을 다짐하는 당신을 응원하며,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한다. 모든 독서는 글로 써야 비로소 완성된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 글은 마음의 그림이다.
3.
성은 당연한 것이고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금기시하는 것이 ‘거룩’이라고 생각하는 자화상을 보게 되었다. 그런 이중성은 성의 개념을 소심하게 왜곡한다. 더 이상 성을 금기시 하여 음성적 차원에 가둘 것이 아니라 공론화 할 시기라 믿는다. 성경을 통해 성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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