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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현림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경기도 의왕

직업:시인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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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새로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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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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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질문이 될 시간 - 고립과 단절, 분노와 애정 사이 '엄마 됨'을 기록하며 
  • 임희정 (지은이) | 수오서재 | 2023년 12월
  • 16,800원 → 15,120원 (10%할인), 마일리지 840
  • 9.6 (10) | 세일즈포인트 : 367
이토록 치열한 정신이라니. 틈틈이 쓰며 일하는 엄마로서 혼신을 다하는 사람. 책을 많이 읽는 아나운서. 끝없이 생에 질문하는 한 사람이 겪는 우울감은 깊다. 아이가 태어나면 여성은 모든 게 바뀐다. 아이를 키우고, 함께 산다는 기적 속에 엄마 된 이들은 격렬히 공감하며 고단해도 기쁜 동료애가 생길 거 같다. 이 글이 잠자는 엄마들을 깨우겠구나. 치열한 고민들은 가치로운 답을 찾겠구나.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에 대한 상세 공감 지도. 이 책을 나는 흐뭇해하며 다시 열어본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이성진은 기대할만한 젊은 시인이다. 존재감 없이 떠도는 젊은이들의 고뇌와 내일의 꿈과 사랑을 담담한 듯 절절히 그려냈다. 내 땅도 타국처럼 멀고, 나도 나같지 않은 불안은 마치 국적을 잃어버린 사람과 같다. 좀 더 시계방향으로 가까워지는 노력들, 얼굴마저 없어진 채로 떠도는 청춘들. 끝내 자신을 찾기 위한 고요한 몸부림은 카프카적인 상상력에 기대어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이런 상상력을 그리는 이들은 많아졌다. 문명의 힘이 거대해질수록 삶은 더욱 부조리해지고, 정처없는 불안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문단에서 한 시절을 풍미한 언어 유희적이고, 자기 암호적인 흔적이 한 시대를 갈무리하고 새 시대를 여는 묘미로 읽혀졌다. 그만큼 이성진의 시에서는 “입 안에서 싸이렌 소리”가 울리는 21세기형 부조리한 젊은 청춘의 운명, 그 단면이 숨겨진 듯 선명히 엿보였다. 시인의 첫 발길에 큰 응원의 햇살이 가득하길 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5,120 보러 가기
이 책은 식탁 위 음식으로 읽는 성서이며, 음식으로 읽는 인류사다. 곁들여 명화 감상까지 누리게 되니 훈훈하더라. 우리의 운명이 결정되는 아주 사소하면서 가장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는 식탁에서 벌어지는데, 음식과 역사와 문화를 성서로 담아낸 이 책이 내게도 퍽 소중한 책이 될 것 같다. 이 어려운 작업을 쉽게 풀어간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슬프지만, 이곳은 사막을 닮아가고 있다. 이곳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나를 잘 알고, 사랑하는 일이다. 나를 사랑하는 일은 인생의 가시라고 여기는 괴로움, 외로움, 슬픔 모두까지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이다. 가시에 찔릴 때는 피가 나고 아프지만, 서서히 아물면서 그곳이 또 찔리더라도 아픔은 전보다 덜해진다. 인생을 사는 데 가시는 필수다. 피할 수 없다. 가시가 주는 아픔을 온전히 받아들일수록 마음은 단단해진다. 단단함으로 자신을 믿게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것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을 깊게 헤아리게 한다. 가시가 주는 놀라운 신비, 이 중요한 깨달음을 위해 『마인드 트래블』 2권이 출간됐다. 견디기 힘든 순간들을 견디게 하는 깨달음의 말들이, 아픔을 어루만지는 그림과 예술이야기들이 맑은 시냇물처럼 이 책에 흐른다. 그 물 따라 흐르다 보면 어느덧 뜨거워지는 자신을 마주하리라.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너나없이, 누구나 외로움에 익숙해져간다. 익숙해졌다는 것이 외로움을 잘 견딘다는 말일까. 아니다. 외롭고, 힘들다고 외치기도 힘든 마음은 속이 문드러져 간다는 이야기도 된다. 『마인드 트래블』은 이 차가워진 세상에서 병들었으면서 병들지 않은 듯, 외로우면서 외롭지 않은 듯이 사는 이들의 아픈 마음에 따스한 군불 같은 책이다. 한 장, 두 장 천천히 풀어가면서 바람 하나, 햇살 하나 제대로 느끼는 여유를 보여준다. 마음을 다독이는 예술 이야기와 가슴을 일깨우는 글귀로, 마음이 답답한 누구나, 한숨을 토하는 누구나에게 이 책은 공감과 힘이 되어줄 것이다. 나만 아프지 않으며 나보다 더한 슬픔을 가진 이들과 함께 힘내야 한다는 뜻을 깨닫게 할 것이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각 분야의 장인들이 어떤 터닝포인트를 거쳐 왔는지를 심도 있게 인터뷰한 책이다. 그래서 믿음이 간다. 장인의 각오로 장인답게 작업을 해낸다는 것. 그것은 치열함이고, 진흙탕에서 피워 올리는 연꽃이다. 그런 아름다움이 모여 한국을 이루어 간다. 제목처럼 땡큐다.
7.
부드럽고 깊었다. 그 깊이는 문학적으로 빛나서 책을 쉽게 덮지 못하게 하였다. 인생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다시 살피게 하였고 그리도 나약하여 헤매기 쉬운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힘찬 울림으로 가득했다. 더 잘 살고, 더 좋은 기운을 부르고, 끝없이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책. 이 책을 읽는 지금 내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8.
나는 안희경이 혜안이 있어 좋고, 열정과 정성이 있어 믿음직스럽다. 석학들의 철학 속에 숨겨진 삶의 진실을 파헤쳐 독자들에게 똑똑하게 전하고 있는 그녀는, 부유하는 이 시대가 간절히 구하는 질문과 답의 메신저다.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독특하고 괴이한 달리의 상상력 넘치는 글. 단숨에 마셔버렸다. 세상의 어떤 통념, 어떤 장벽도 흐물거리는 시계처럼 만드는 통쾌함을 맛본다. 그의 글에서 전염된 열정과 상상력으로 오늘 나는 다시 산다.
1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은 스님의 신비스러운 비밀정원 이야기이다. 우리가 잘 아는 듯하지만 너무나 모르는 숲의 세계를 도연 스님은 절제된 뜨거움으로 담담하고 섬세하게 펼쳐 보인다. 그 틈틈이 스님의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는 인생의 지혜가 우리를 위로하며 깨우치게 한다. 새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마주하며 대화를 나누고, 공양을 하며 수행정진하는 스님의 삶은 감동적이다. 그래서 현대인들이 되찾아야 할 영혼의 고향, 그 언저리. 깊게 응시하며 그림자처럼 머물고 싶게 하더라. 숲과 새들과 혼곤히 스며들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법을 나 또한 배우며 좀 더 가치 있는 삶과 사랑을 누릴 꿈을 꾸어본다.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며 강연을 한 오주석 선생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싶다. 어찌 한국을 알리는 책 한권 안 읽고 한국인이라 말할 것인가. 어찌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에 물들어보지 않고 아름다움을 안다 말할까.
12.
수많은 인생문제를 현명한 비법으로 풀어간 이 책을 나의 삶이 '지옥' 같던 한 시절에 만났다면 좀더 슬기롭게 극복했으리라. 변심한 애인 때문에 괴로운 옆집 언니, 인간을 믿지 않게 된 친구, 의욕을 잃어버린 동생, 애증의 모녀관계에 허덕이는 세상 모든 딸의 손에 쥐어주고 싶다.
13.
  • 소리의 황홀 - 윤광준의 오디오이야기 
  • 윤광준 (지은이) | 효형출판 | 2001년 5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8.6 (10) | 세일즈포인트 : 600
이 책은 한 사진가가 미치도록 음악을 사랑한 이야기다. 도취의 심연과 열렬한 청춘의 고백이 어떤 멜로디보다 강렬해서 읽는 이의 열정을 부른다. 클래식과 팝송, 재즈 등 음악 장르를 총망라해서 꿰뚫고 있는 그의 심미안이 돋보인다. 모처럼 만에 지적 충만감과 즐거움을 느끼며 그의 따뜻한 인간미만큼이나 오디오 편력기는 매력적이다. 그의 반생이 담긴 육성은 오디오 매니아의 필독서로, 문화전쟁시대를 사는 이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 신현림(시인)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아무 가진 것 없이 여행을 떠나 즉석에서 조달한 일회용 카메라로 지역에 맞는 극적인 정경을 찍었다. 어느 지역에서든 덧없음과 영속성 사이에서, 강렬함과 연약함 사이에서 흐느끼는 삶. 진정 삶의 자유로움이 뭔지 포착하는 놀라운 그의 직관. 홀연히 사라질 듯 그 아름다운 풍경에 한없는 매혹과 슬픔을 자아내는 사진과, 그와 동행한 평범한 젊은이의 비범한 산문이 어울려 조화의 극치를 보여준 이 책은 우리를 색다른 감성의 세계로 초대한다. 영화 <아이다호>에서 청춘과 길이 주던 매혹,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의 감동에 젖던 날처럼 나는 이 책에 온통 정신을 빼앗기고 있다. 낯선 곳에, 아무 가진 것 없이 마주하는 풍경사진 앞에, 동요하며 꿈꾸게 하는 시 같은 글을 읽는 이 순간,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되리라. - 신현림(시인,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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