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홍승주

최근작
2014년 1월 <사랑하는 말로 시작해서>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은 쇠하고 역사를 기억하고 영존하는 민족은 흥한다고 갈파한 연규호는 마침내 중국의 무모한 동북공정을 반박하며 잊어진 한민족 상고사를 찾아보는 이례적인 경이의 역사소설을 쓴 최초의 기수가 된다. 이는 연규호 작가의 민족적 의분이요 강렬한 항거의 소명이요 절규이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1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5,850 보러 가기
‘좋은 소설’이란 다음 장에 무엇이 나올지 서둘러 넘기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상희 작가의 소설은 항상 다음 내용을 기대하게 한다. 「천사의 외상수첩」은 동화 같은 순정소설이다. 처절한 사회상과 삶의 비화를 절묘한 구성으로 갈등과 위기, 역설적인 반전 및 절정을 이루면서 밀도 있게 표현했다. 특히 과거와 현재가 밀착 오버랩되는 면밀하게 짜인 구성과 생략되고 집약된 문체의 묘기가 돋보인다. 「햄버거와 된장찌개」는 홈드라마 같은 훈훈하고 간명한 이야기 속에 속도감 좋은 문장력 특유의 해학과 유머 그리고 명쾌하고 삽상한 환상적 이미지가 돋보인다. 시종일관 작품을 유니크하게 끌고 간 원활한 진행력과 말맛의 솜씨가 훌륭하다. 게다가 재미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19일 출고 
그의 시에는 은은한 미소와 연민의 정, 귀여운 감칠맛이 더러는 유머처럼 가벼운 위트처럼 깔린다. 일상의 대화처럼 쉬운 시를 쓰는 시인은 아무 부담 없고 스스럼없이 편안하게 읽히고 동조될 수 있는 시, 이를테면 안심이 될 수 있는 시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현란한 수사나 상징으로 요란하게 수선을 떠는 유형에서 벗어나 어지럽히거나 심란하지 않고 무엇을 읽었는지 곤혹에 빠지게 하는 멍한 시가 아니다. 그의 시에는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와 서정이 절로 녹아내린다. 남편과의 일화가 생전의 주마등처럼 살아 움직인다. 소생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한 톱니바퀴에 물려 선회한다. 관념의 과잉이나 어설픈 개념, 얕보인 영합이나 몸짓이 전무하다. 이처럼 영혼의 혼백에서 생명수처럼 짜내는 시보다 더한 단장(斷腸)의 서정시, 절절한 망부가(望夫歌)가 어디 있겠는가.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19일 출고 
한 시대를 살면서 이런 목불인경의 일들이 한 소년의 눈을 통해 사정없이, 그리고 적나라하게 무슨 영화의 슬로모션처럼 노출되고 전개될 수 있었을까. 이제는 미국에 이민 와서 노년에 접어든 아버지와 딸이 고향 무등산 기슭에 앉아 흘러간 이야기처럼 하는 깊은 연못 속 피 어린 이야기를 이 시인은 일말의 감성도 없이 덤덤하게 토해냈다. 최용완 시인은 리얼한 필치로 절통의 과거를 덤덤하게, 일말의 비평이나 편견없이 한 토막의 우화처럼 무등산 기슭에 앉아 마귀할멈의 요술 동화처럼 부녀 간에 쏠쏠한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에 더한 비극의 장면이 있을까. 시는 음미하는 것이 아니라 단숨에 읽히고 가슴에 와 닿는 것이라면 이는 고금의 어떤 시인의 명작시보다도 지극히 직관적인 인간애(人間哀詩)의 단편도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