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한병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2월 <야고보서에 반하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바빙크과 카이퍼는 정치, 경제, 문화, 철학, 과학, 예술 등을 아우르는 20세기 개혁주의 신학의 거장이다. 그들의 사상은 방대해서 하나의 조각만 연구해도 심오함을 경험하고 다른 분야들과 유기적인 연관성을 가져서 한눈에 파악되지 않는 복잡성과 통일성을 경험한다. 그런데 이 책은 두 거장의 신학을 곁가지나 몇 조각이 아니라 전체를 개관한다. 각 장은 그들의 1차 문헌에 근거하여 신학의 핵심적인 영역들을 분석하고 요약하기 때문에 논지와 논증이 아주 정밀하다. 이 책은 특정한 이념적 전통이나 분파와 결부된 것이 아니라 성경과 역사와 현실에 뿌리를 둔 두 거장의 신학을 편견 없이 진열한 전시장 같고, 마치 바빙크와 카이퍼 사용법을 가르치는 메뉴얼 같은 기능도 수행한다. 종교개혁 이후로 본격적인 발전을 거듭한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이 21세기에 이르는 마지막 과정인 20세기 신칼뱅주의 신학의 정수를 배우고 싶고, 네덜란드 개혁주의 신학의 두 거장 바빙크와 카이퍼의 신학적 핵심과 교리적인 발전을 배우고 싶고, 세상을 품는 복음의 거대한 규모를 경험하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의 정독을 추천한다.
2.
  • 양탄자배송
    3월 31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기독교가 세워지고 무너지는 교리적 주춧돌은 칭의라고 한 루터의 강조는 지나침이 없다. 죄인을 의인으로, 땅의 시민을 하늘의 시민으로, 옛 사람을 새 사람으로, 피조물의 하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안개와 같은 덧없는 생명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는 칭의의 무한한 은총은 시대와 나라를 불문하고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배우고 누리고 전수해야 한다. 탁월한 신약학자 슈라이너는 대단히 얇은 이 책에서 칭의의 성경적 토대와 교회사적 이해와 현대적 논의들을 간결하게, 그러나 충실하게 다루면서 개혁주의 칭의론을 확립한다. 칭의와 관련하여 바울과 야고보 사이에서 발견되는 본질적인 내용의 일치와 강조점의 차이도 조화롭게 드러낸다. 성경에 근거한 전통적인 칭의론의 핵심을 담은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한다.
3.
  • 성경신학 - 신학적 진리의 기원과 본질과 발전 과장과 연구에 관한 논의 
  • 존 오웬 (지은이), 조계광 (옮긴이) | 새언약 | 2024년 4월
  • 68,000원 → 61,200원 (10%할인), 마일리지 3,400
  • 세일즈포인트 : 722
신학이 분화되지 않고 통합되어 있었던 17세기의 신학적 거인이 경건하게 움직인 붓길을 따라 페이지를 이동하다 보면 해체주의 시대의 신학적 분할화 속에서 진리의 단절적인 조각들을 주로 경험하던 우리의 갈급한 가슴에 성경의 유기적인 진리와 장엄한 규모의 복음이 선물처럼 스며든다. 우리 시대에 신학의 교재 하나가 추가되어 심히 기쁘고 감사하다.
4.
종합적인 교리에 대한 배움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이나 어른에게 너무도 친절한 입문서로 기획된 이 책은, 대요리 문답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합니다. 교회를 오래 다니고 성경에 대한 파편적인 지식이 있더라도, 여전히 기독교 진리의 교리적 토대가 약한 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성인용 교리 교육 교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룹이나 교사가 혹 없어도, 이 책을 읽기만 하면 선물처럼 기독교의 큰 그림이 마음에 그려질 것입니다. 교리문답 교육은 기독교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이고, 교회의 지적인 중산층의 허리를 튼실하게 만드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그 방법과 비결의 소유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의 일독을 추천합니다.
5.
평론의 글과는 달리 깊은 통찰과 아름다운 언어가 어우러진 이 책을 독서의 등불로 삼아 나도 본격적인 소설 소비자의 첫발을 내딛으려 한다. 이러다가 내 심장이 신학이 아니라 소설에서 뛸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어원인 “새롭고 신기한”을 의미하는 ‘노벨라(novella)’에 걸맞게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과 사유,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향한 모험을 자극한다.
6.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저자는 성경의 단일한 저자(성령 하나님)와 단일한 주제(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그것으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뚫습니다. 성경의 개별적인 책들이 하나님 나라의 계시에 어떠한 기능과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특별히 탁월해 보입니다.
7.
본서 『기독교강요 핵심 강독 설교』는 지금까지 기독교의 다양한 표준 문서들을 강단에서 다루며 쌓은 내공의 정점을 찍은 책이다. 그런데 내용이 쉽다. 진리는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도 않다는 진실도 이 책에서 만난다. 기독교의 교리적 유산을 지금 세대와 다음 세대에도 물려주는 일에 이 책이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한다.
8.
이 책을 쓴 존 볼트는 바빙크 사상의 자판기와 같아서 어떤 질문의 버튼을 눌러도 정확하게 답변한다. 바빙크의 신학 전체를 생각의 서랍에 정돈해 두고 바빙크가 지금 살아 있다면 했었을 법한 대답을 재구성해 제시한다. 이 책은 바빙크의 세계관에 기초한 성도다운 성도의 삶과 제자도를 소개한다. 한국에서 각광을 받은 "제자훈련" 운동은 신학적 기초와 궁극적인 전망이 다소 부실했다. 그러나 바빙크가 제시하는 제자도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기초하여 온 우주를 대상으로 한 문화명령 수행과 온 천하의 모든 만민을 대상으로 한 지상명령 수행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사람도, 한 뼘의 땅도 배제됨이 없이 모든 사람과 전 영역을 아우른다. "제자도"의 이름으로 양적인 부흥이 아닌 질적인 부흥의 비책을 소개하는 유익한 책이다.
9.
지극히 성경적인 단어에 비성경적 의미를 덧씌워 그 단어를 혐오하게 만들고 기독교적 언어의 빈곤을 초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복음’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책에 따르면, 구약은 복음을 미리 약속하고 신약은 복음을 밝히 설명하고 있다. 성경의 손끝이 가리키는 예수는 복음이며 사도들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목숨을 던졌으며 복음에 합당한 자가 되고 복음에 합당하게 살라고 가르친다. 『복음의 사람들』은 사도들의 이 가르침을 강조하며 ‘복음’과 ‘복음주의’, ‘복음의 사람’이 성경과 전통에 충실한 초교파적 말들임을 강조하며 그 말들의 신학적인 오용과 오해를 교정한다. 이 책은 모든 교파의 그리스도인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10.
서평가 이전에 저자는 사색가다. 책을 읽으며 나눈 대화의 내용 앞에 자신을 세우고 성찰한다. 현대 교회와 시대도 성찰한다. 저자에게 독서는 자기 읽기, 교회 읽기, 세상 읽기였다.
11.
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님과 인간 자신을 직시하려면 반드시 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죄는 인간에게 모국어와 같아서, 배우지 않아도 고민하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아도 우리의 의식과 생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합법화 이후, 외부의 공격에 대한 변증의 시대는 끝나고 교회의 내부를 성찰하는 정통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대표적으로 아우구스티누스는 내부의 적인 죄를 주목하고 고백했다. 그런 고백을 이어 간 청교도는 기독교의 역사에서 마음의 심연에 기생하는 죄의 실체를 가장 철저하게 파헤친 그리스도인들이었다. 저자는 이들의 문헌에 흩어져 있는 사상의 주옥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시대의 거인들과 대화하여,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고 재구성해 뛰어난 죄론을 빚어냈다. 죄에 대한 이해가 더할수록 은혜도 깊어진다. 세상과 자신과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기 때문이다. 이 은혜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제격이다.
12.
저자는 믿음의 확신을 수십 년간 연구하고 가르친 금세기 최고의 연구자다. 개인의 신앙에서 혹은 목회의 현장에서 믿음의 확신의 옥석을 가리고자 하는 성도나 목회자, 성도다운 성도의 풍성한 삶을 소망하는 분들의 일독을 강력히 추천한다.
13.
인생은 다양한 한계들로 구성된 집이다. 시간이든 에너지든 재능이든 환경이든 무엇 하나 충분한 것이 없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에서 이 ‘한계’라는 불쾌하고 불편한 키워드를 하나님의 아주 은밀한 선물로 보고 인생과 세상을 재해석하려 한다. 그동안 행복의 목덜미를 잡고 우리를 불행의 늪으로 데려가던 모든 요소들은 저자가 볼 때는, 우리를 기막힌 지혜와 황홀한 풍요로 안내하는 좁은 문일 뿐이다. 예수님의 삶이 그 본이 되신다. 그분은 수많은 한계들 속으로 친히 오셔서 무한한 아버지와 깊은 관계를 맺고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분이다. 『작아서 아름다운』은 세상의 모든 한계들이 보여 주는 하나님의 오묘한 질서를 읽어 내는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수많은 한계들과 씨름하다 지쳐 포기와 절망에 무릎 꿇은 이들에게 발상의 전환과 함께 여유로운 삶을 선물하는 이 책을 진심으로 권한다.
14.
마이클 리브스는 이 책에서 사역을 준비하는 신학교의 학생뿐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알고자 하는 모든 성도를 신학자로 규정하며 아홉 가지 기본 지침을 제시한다. 신학적 지식은 종교적인 장신구가 아니며 진리에 어울리는 겸손한 인격과 고통스런 연단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는 저자의 붓은 단호하지만,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빚은 문장들은 따뜻하다. 주님을 알아 가는 여정에 코칭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31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33,390 보러 가기
20세기 최고의 개혁파 신학자인 바빙크에 대한 에글린턴 전기의 독특성은 "비평"이다. 저자는 기존의 바빙크 전기들에 약간의 오해 혹은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고 수정을 단행한다. 이를 위하여 그는 바빙크의 일기와 서신들과 당시의 신문들도 면밀하게 검토하며 바빙크와 그의 신학을 후기 근대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 파악하며 문맥적 읽기와 분석을 시도한다. 그래서 저자는 바빙크를 특정한 교파에 고립되지 않고 복잡하게 급변하는 유럽의 지성사적 흐름과 교류한, 그러나 하나님과 성경 중심적인 "근대의 유럽인, 정통적인 칼빈주의 학자, 그리고 학문의 인간"으로 규정한다. 바빙크의 출생과 성장의 환경, 학생 시절, 목회자 시절, 깜픈과 암스테르담 교수 시절 등에 대한 저자의 순차적인 묘사를 통해 우리는 웅장한 바빙크 신학의 실존적인 토양을 확인한다. 이 비평적 전기는 바빙크 연구에서 누구도 간과할 수 없는 필독서다.
16.
김태희 목사님과 일면식도 없는 관계지만,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 저자로서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독자를 사랑하는 사람임에 분명하다. 먼저 성경 66권 전체에 관한 유기적인 이해가 돋보인다. 특정한 본문에 의미를 제한하지 않고 권과 장의 울타리를 넘어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종교개혁 해석학의 관행을 구현한다. 자칫 문맥의 이탈로 의미의 왜곡을 가져올 수도 있는데 저자는 과하지도 빈하지도 않으려고 해석의 적정선 유지에 노력한다. 권별로 특징을 소개하고 장별로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되 요약의 끝자락에 유효한 적용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현대의 성서학 분야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을 인지하고 간략하게 언급은 하되 저자 자신은 최대한 보수적인 스텐스를 유지한다. 끝으로 저자 자신이 의도한 것처럼 주석의 일반적인 느낌과는 달리 문장들이 난해하고 건조하지 않고 정말 쉽고 따뜻하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은 탁월한 기획이며 간결한 통독용 주석으로 적격이다. 가족들 혹은 교회 공동체가 함께 성경을 통독하며 벗으로 삼기에 최적이다.
17.
기도는 인간의 연약함과 의존성을 나타낸다. 인간은 연약하고 스스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도는 모든 인간의 언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모든 인간의 기도가 참되지는 않다. 기도는 합당한 대상에게 합당한 방식으로 드려져야 하기 때문이다. 존 번연은 기도와 관련된 문제로 부당한 투옥을 당했고 그곳에서 기도를 깊이 묵상한 결과물을 출간했다. 그리고 기도가 은혜의 신적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기에 히브리서 4:16을 해석하여 출간했다. 이 두 작품이 오롯이 담겨 있는 『기도』를 영과 마음으로 드리는 참된 기도의 청교도적 본질과 의미를 가장 잘 소개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18.
한국의 기독교 역사에서 지금까지 확립되어 온 종말론을 역사적인 사료들에 근거하여 이해하고 싶다면, 우리의 세대에 보다 성경적인 종말론, 보다 건강한 전통에 뿌리를 둔 종말론을 확립하고 싶다면 반드시 일독해야 할 책으로서 추천하고 싶다.
19.
곤잘레스는 역사가의 전문성을 살려 이 기도문에 대한 주요 교부들의 이해와 활용을 두루 섭렵하고 그들과 대화하며 자신의 주기도문 해석을 시도한다. 이 책을 읽으니 시대를 초월하는 기도의 본질을 경험하게 되고 경건한 교부들 곁에서 나란히 기도하고 싶어진다.
20.
베드로는 세상 속에서의 교회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가르치기 위해 두 편의 서신을 썼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영구한 거주자가 아니라 일시적인 나그네일 뿐이며 그런 나그네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십자가일 수밖에 없습니다. 당시에 흩어진 나그네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베드로의 서신으로 인해 자신의 무능과 연약함 때문에 나라를 빼앗기고 떠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큰 위로를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그때와 동일하게 지금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고단한 삶을 살더라도 탄식하는 나그네가 아니라 찬양하는 나그네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발 달린 찬송가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로서 이 서신에 담긴 “산 소망”이 어떠한 것인지를 차분한 어조로 말합니다. 그 소망의 핵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우리 실력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속의 나그네는 형통과 출세를 위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에 이를 때까지 멈추지 않는 긴 여정을 떠나는 자입니다. 저자는 베드로의 서신을 통해 그 여정의 경로와 성공적인 완주의 비법을 귀띔해 주는 유능한 안내자와 같습니다.
21.
  • 읽기록 
  • 서자선 (지은이) | 지우 | 2022년 2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9.8 (8) | 세일즈포인트 : 1,424
저자는 읽기가 인생인 ‘독서의 사람’(homo legitans)입니다. 이 책은 하나님이 나에게만 연주하게 하신 악보를 찾는 심정으로 독서가의 길을 꾸준히 걸어오신 분의 에세이요, 목회자가 아닌 성도의 자리에서 바라본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담아낸 진솔한 교본이요, 진리에 말을 걸며 던진 많은 질문들의 꼬리를 붙잡고 지금까지 걸어온 구도자의 발자취가 써 내려간 서사요, 지금도 방황하며 길을 찾는 사람에게 너무도 친절하고 섬세한 읽기의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탐독한 서적들의 엑기스를 인용한 부분들이 많은데 언어와 생각이 아름다운 저자 자신의 글귀는 인용된 부분보다 더 보석처럼 빛나는 책입니다.
22.
32세의 젊은 나이에 구축한 완성도 높은 기독교 진리 체계, 종교개혁 신학의 뜨겁고 비장한 심장이 박동하는 고전의 한국어판이 우리 손에 주어졌다.
23.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스터디 바이블의 특성상 복잡하고 세부적인 논증이나 교리적인 설명, 실천적인 적용의 구체성은 없지만, 말 그대로 성경 연구를 위한 최소한의 핵심 정보를 제공한다. 그런데 그 정보가 결코 가볍지 않다. 의미의 정곡을 찌르는 필수적인 내용이다.
2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인 성경에는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거기에는 그 진리이 조각이 하나라도 없는 구절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진리의 조각들을 주제별로 모은 것을 교리라고 말합니다. 그 교리를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으로 적절하게 배열하면 기독교 진리의 체계라고 하는 교의학이 나옵니다. 우병훈 교수님의 <교리설교>는 교의학과 강해의 가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리의 닻을 성경 텍스트에 내리고 각 텍스트의 다양한 교훈을 진리의 숲 속에서 보도록 만듭니다. 교리설교 작성과 전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성경 본문과 교리의 적정한 연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교리를 가르침에 있어서 각 본문이 담지하고 있는 그 교리의 분량만큼 말하여서 빈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는 적정성 말입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그런 적정성에 대한 감각을 키워 줄 것입니다. 그리고 자칫 딱딱하고 무겁기 쉬운 교의학을 가르치는 신학자가 쓴 글이지만 따뜻한 언어의 체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신앙의 등뼈도 견고하게 하는 교리와 잔잔한 은혜가 적당히 버무려진 책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전달하는 해석의 꽃입니다. 그런데 해석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해석의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성경의 각 텍스트에 담긴 의미의 맥을 짚어내는 것은 목회자의 본질적인 자질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성경이 자신을 가리켜 기록된 책이라고 하십니다. 이러한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성경의 석학인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와 그의 십자가 외에는 알지도 자랑치도 않겠다는 다짐까지 했습니다. 성경을 이해하고 전달함에 있어서 그리스도 중심적인 읽기를 강조하고 구현하는 13편으로 구성된 우병훈 교수님의 설교집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바울의 다짐을 계승하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의 결과물과 같습니다. 각 설교는 본문에 충실한 동시에 굵고 든든한 교리도 가미하여 독자에게 성경 텍스트의 맛과 진리의 규모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진리의 학술적인 진위를 따지는 논문이 아니라 따뜻하고 친절하고 부드러운 설교체로 만나는 우 교수님의 신앙이 별미 같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모든 성경에서, 그 성경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종합적인 의미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훈련에 큰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입니다.
25.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인 성경에는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거기에는 그 진리이 조각이 하나라도 없는 구절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진리의 조각들을 주제별로 모은 것을 교리라고 말합니다. 그 교리를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으로 적절하게 배열하면 기독교 진리의 체계라고 하는 교의학이 나옵니다. 우병훈 교수님의 <교리설교>는 교의학과 강해의 가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리의 닻을 성경 텍스트에 내리고 각 텍스트의 다양한 교훈을 진리의 숲 속에서 보도록 만듭니다. 교리설교 작성과 전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성경 본문과 교리의 적정한 연관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교리를 가르침에 있어서 각 본문이 담지하고 있는 그 교리의 분량만큼 말하여서 빈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는 적정성 말입니다. 이 책은 독자에게 그런 적정성에 대한 감각을 키워 줄 것입니다. 그리고 자칫 딱딱하고 무겁기 쉬운 교의학을 가르치는 신학자가 쓴 글이지만 따뜻한 언어의 체온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신앙의 등뼈도 견고하게 하는 교리와 잔잔한 은혜가 적당히 버무려진 책입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