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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주영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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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호혜와 협동의 현대적 실천 : 이론과 사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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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당사자인 화교 3세가 쓴 이 책은 내부자의 시선이 듬뿍 담겨 있어 새롭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짜장면과 짬뽕의 역사에 관한 저자의 시선은 기존 한국 학계의 논의와 다르면서도 근거로 삼은 사료는 오히려 명확하다. 그래서 이 책은 한국 중화요리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나는 한국 화교를 만나 음식 이야기를 나눈 적이 제법 있지만, 매번 인터뷰 도구를 챙기고 돌아설 때면 그들이 무언가 다 털어놓지 않고 있음을 직감하곤 했다. 나는 그 이유가 150년 가까이 된 한국 화교의 역사가 품고 있는 한국인의 오해와 질시, 그리고 그들이 체감한 경계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국 화교가 나에게 털어놓지 않았던 한국 중화요리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들은 기분이다.”
2.
“이 책은 먹방과 편의점 간편식에서 출발하여 식품 산업의 어두운 면, 값싼 먹거리 생산 체계와 지구 온난화, 그리고 음식 윤리에 이르기까지 식탁에서 성찰해야 할 모든 것을 다루며 나와 이웃, 나아가 지구의 미래를 염려하는 안목을 길러 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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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의 K-푸드 인기가 수준 높은 한국의 식품 제조 기술에서 나왔다면, 박현희의 이 책은 세계적 수준의 음식사 학술 성과를 한국 소주의 역사에 장착하여 나온 역작이다.
4.
《대구》를 통해 대서양의 새 역사를 썼던 쿨란스키가 유럽, 중동, 인도아대륙, 중국 그리고 젖소가 없던 아메리카 대륙을 넘나들며 우유를 둘러싼 세계사와 논란까지 다 담았다. 음식문화와 세계사에 관해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기를 바란다.
5.
서유구 선생은 부인과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자 ⟪임원경제지⟫를 누가 잘 간수하여 세상에 알릴까 걱정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눈물은 이미 말라 찾을 수 없지만, 다행히 임원경제연구소와 문성희 선생의 노력으로 독자들이 서유구 선생의 철학과 요리를 식탁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것도 지구의 자연을 갉아먹는 온갖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이즈음이라서 더욱 좋다.
6.
커피는 결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마크 펜더그라스트는 이 책에서 커피가 정치이고 경제이고 문화이고 인권이고 환경인 이유를 밝힌다. 한국인이 처음 접한 커피, 전쟁이 만들어 낸 믹스커피, 세계화가 제공해 준 에스프레소 커피 뒤에 숨겨진 커피의 정치경제사를 읽을 수 있는 탁월한 책이다.
7.
피란 중의 생활은 ‘비일상’이지만 오래 이어지면 ‘일상’이 된다. 9년 3개월 동안의 전란일기에는 평소라면 기록하지 않았을 먹을거리 이야기와 자잘한 일화들이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펼쳐진다. 작고 보잘것없는 소소한 기록이 한 사람의 인생을 넘어 역사가 되는 현장을 마주하게 된다.
8.
음식과 관련된 선택을 내려야 할 때 오롯이 나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건강한 식사를 탐구하는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책을 펼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어느새 마지막 장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9.
매일같이 대하는 식탁 위의 음식과 돈만 있으면 사들일 수 있는 시장의 식품이 우리의 입에 들어오기까지 결코 단순한 과정을 거치지 않음을 이해시켜주는 논문들로 이 책이 구성되어 있는 만큼 ‘낭만적인’ 음식인문학 관련 서적을 즐겼거나 ‘먹방’의 최전선에 서려고 하는 사람들도 꼭 이 책을 읽고 소화하기를 바란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5일 출고 
나는 멸치광이다. 고향인 마산 앞바다에 떠 있는 돝섬에는 1960년대 말까지도 멸치 말리는 공장이 있었다. 돝섬의 멸치가 집에 선물로 들어온 날, 양조간장만 상에 놓여 있어도 밥 한 그릇을 금세 비웠다. 이뿐인가? 한여름에 풋고추로 양념한 멸치젓 건더기를 흰밥과 함께 상추에 올려 한입 먹으면 불고기가 부럽지 않았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쯤 먹는 잔치국수, 큰 멸치로 우려낸 국물이 들어가지 않으면 먹 지 않는다. 몇 번 외국에 나가서 살 때도 내 짐 속에는 반드시 멸치액젓이 들어 있었다. 이게 들어가야 김장김치가 내 입맛에 맞다. 김수희 박사의 이 책을 읽으면서 멸치광인 내 몸이 깜짝깜짝 진저리를 쳤다. 나의 멸치 즐기는 식성이 일제의 한반도 강탈 이후에 생겨난 것이라는 책 내용이 마치 바늘처럼 내 몸을 찔렀다.
1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피자의 역사를 말하면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 이름이 툭 튀어나왔고,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식탁에 차려졌던 누룽지탕을 언급하면 국공합작의 역사를 멋진 목소리로 풀어냈던 남경태. 그가 대구탕반의 역사에서 침묵한 이유는 파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12.
피자의 역사를 말하면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 이름이 툭 튀어나왔고,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식탁에 차려졌던 누룽지탕을 언급하면 국공합작의 역사를 멋진 목소리로 풀어냈던 남경태. 그가 대구탕반의 역사에서 침묵한 이유는 파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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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역사를 말하면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 이름이 툭 튀어나왔고,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식탁에 차려졌던 누룽지탕을 언급하면 국공합작의 역사를 멋진 목소리로 풀어냈던 남경태. 그가 대구탕반의 역사에서 침묵한 이유는 파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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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피자의 역사를 말하면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 이름이 툭 튀어나왔고,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식탁에 차려졌던 누룽지탕을 언급하면 국공합작의 역사를 멋진 목소리로 풀어냈던 남경태. 그가 대구탕반의 역사에서 침묵한 이유는 파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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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역사를 말하면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 이름이 툭 튀어나왔고,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식탁에 차려졌던 누룽지탕을 언급하면 국공합작의 역사를 멋진 목소리로 풀어냈던 남경태. 그가 대구탕반의 역사에서 침묵한 이유는 파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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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역사를 말하면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 이름이 툭 튀어나왔고,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식탁에 차려졌던 누룽지탕을 언급하면 국공합작의 역사를 멋진 목소리로 풀어냈던 남경태. 그가 대구탕반의 역사에서 침묵한 이유는 파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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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역사를 말하면 이탈리아의 왕비 마르게리타 이름이 툭 튀어나왔고,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식탁에 차려졌던 누룽지탕을 언급하면 국공합작의 역사를 멋진 목소리로 풀어냈던 남경태. 그가 대구탕반의 역사에서 침묵한 이유는 파를 먹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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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구 선생은 부인과 아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자 『임원경제지』를 누가 잘 간수하여 세상에 알릴까 걱정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이야 이미 말라서 세상에서 찾을 수 없게 되었지만, 다행히 임원경제연구소와 문성희 선생의 노력이 수많은 독자와 서유구 선생을 식탁에서 만나게 해주리라 믿는다. 그것도 지구의 자연을 갉아먹는 온갖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이즈음이라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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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결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마크 펜더그라스트는 이 책에서 커피가 정치이고 경제이고 문화이고 인권이고 환경인 이유를 밝힌다. 한국인이 처음 접한 커피, 전쟁이 만들어 낸 믹스커피, 세계화가 제공해 준 에스프레소 커피 뒤에 숨겨진 커피의 정치경제사를 읽을 수 있는 탁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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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결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마크 펜더그라스트는 이 책에서 커피가 정치이고 경제이고 문화이고 인권이고 환경인 이유를 밝힌다. 한국인이 처음 접한 커피, 전쟁이 만들어 낸 믹스커피, 세계화가 제공해 준 에스프레소 커피 뒤에 숨겨진 커피의 정치경제사를 읽을 수 있는 탁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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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1980년대 이후 지금까지 중국은 오로지 세계의 공장이면서 시장이었다. 중국산 먹거리가 지천에 깔린 21세기 초입의 한국인 입장에서 중국은 긴요한 텃밭임에 틀림없다. 당신은 오늘날 중국인의 포식이 가져올 전 지구적 식품 위기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는가? 저자들은 이 문제를 파고든다. 세계사에서 식품의 제국이 겪었던 포식과 멸망, 환경 위기를 식품 체계로 묶인 전 지구적 관점에서 살피며,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다. 식품의 제국이 만들어낸 지구의 위기, 이것은 21세기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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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는 중국 소수민족의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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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오천 년 중국 음식의 역사를 한눈에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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