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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최윤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3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11월 <하나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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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죽음보다 더한 죽음을 이겨낸 청년은 놀라운 담대함으로 선택한다. 그 아름다운 영혼은 어둠 속에서 빛을, 고난 속에서 기쁨을, 죽음 대신 삶을 선택했다. 그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이끄실 때 영적인 결단으로 기적을 체험한다. 그 8년의 시간을 기록해 가며 그는 다시 한번 죽음을 뛰어넘는 체험을 불러낸다. 나누기 위해, 힘주기 위해. 희망과 사랑을 부어넣으며 그의 휠체어는 경쾌하게 그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곳으로, 어느새 국경을 넘어 달려간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6,300 보러 가기
없는 듯 있는 미풍이 부는 숲 속이나 외딴 정원을 걷고 난 후의 여운처럼 한 편 한 편이 향기롭다. 그 내적 풍경은 자연 속에서 조응을 찾는다. 자연은 그녀의 일부가 된다. 그것은 무슨 현학적인 시론, 아니, 어쩌면 가장 고매한 시론으로밖에는 설명될 수 없는 어떤 것이다.
3.
  •  
  • 김조을해 (지은이) | 북인더갭 | 2015년 6월
  • 12,500원 → 11,250원 (10%할인), 마일리지 620
  • 9.0 (4) | 세일즈포인트 : 7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7,830 보러 가기
김조을해의 소설은 평범함을 가장하면서도 은근히 빛나는 기이한 장점이 있다.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마는 끈기가 엿보이는 한편, 독자들을 당기고 풀어놓는 감정의 리듬을 축조하는 능력이 있다. 작품에 고유한 언어에 대한 고심과 평범한 듯한 주제를 이끌고 가는 남다른 발상도 눈에 띈다. 또한 과장적인 안간힘을 하지 않고도 작품을 돋보이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이 작가는 터득하고 있는데, 그것은 기법이 아니라 인간과 현실에 대한 조용하면서도 당찬 관찰력에서 나왔기에 설득력이 있다. 현란하지 않은, 그러나 범상하지 않은 소설가의 탄생을 축하한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그동안 외국 독자들과 만날 때면 소통 기반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 이번 기획이 그런 소통의 기반을 마련해줄 것 같아 기쁘다.”
5.
“영성의 대가들의 가르침은 우리네 일상의 사소한 삶과는 동떨어져 보인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구나 접근하기 쉽고 진지하게, 먼 사막 지대에서부터 여러 시간대를 가로지르며 영근 영적 원리들을 지금 우리의 구체적인 삶에서 풀어놓는다. 글 갈피갈피에 숨어 있는 저자의 박학은 이 책을 읽는 기쁨을 배가시킨다.”
6.
누구나 온전한 복음에 대해 알고 싶어 한다. 그러나 누구나 온전한 복음을 살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오실 분에 대한 그리움과 열정 없이는 불가능하다. 온전한 복음을 통한 하나님 나라가 영혼들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기 원하시는 하나님, 그 멈출 수 없는 하나님의 열정으로 달려가는 재료공학 교수가 사고를 쳤다. 장편소설을 쓴 것이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온유와 엄격함을 겸비한 기도자에게 부어진 영적 통찰력으로 이 소설은 실크로드를 달려간다. 성령의 바람이 이 책 안에 불고 있다.
7.
신경숙의 <부석사>는 작품의 주제에 해당하는 뛰어난 상징의 설정과 그 주변을 긴밀하게 겹겹이 둘러치는 이미지와 에피소드로 독서를 미려한 의미망을 짓는 하나의 축제로 만드는 작품이다. 그 발견에서부터 사사적 이야기를 축조하는 조용한 듯하나 사실은 현란한 기법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 최윤(소설가·서강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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