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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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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2월 <생약과 건강>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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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에 대한 연구를 한 본 저서가 출판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아직도 황칠(黃漆)의 이름이 생소한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황칠은 세계적인 보물이요 삼국시대부터 무역 특산품목으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칭기즈 칸은 “고려의 남쪽 섬에 가면 황칠이 나오는데 그것을 구해와 나의 천막에 칠하기를 원한다.” 라고 한 일이 있으며(아담 도손의 「대몽고사」) 중국과 일본에서도 황칠을 으뜸으로 삼았다는 많은 역사적 사료들이 있습니다. 황칠의 학명은 덴도로(Dendro : 그리스어로 나무의 뜻) 파낙스(Panax : 만병통치약) 모비(Morbi : 질병)페르스(Febrs : 그리스어로 치유의 뜻)이며, 황칠은 고려인삼(Panax Ginseng CA. Meyer)과 같은 속으로 ‘나무인삼’이라는 뜻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통전(通典)」, 「해동역사(海東繹史)」, 「방외사(房外史)」, 「물산지(物産志)」, 「계림지(鷄林志)」, 「고려도경(高麗圖經)」,「산림경제(山林經濟)」,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등 기타 많은 고 서적에 등제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황칠이 많이 산출되는 완도를 옛날에는 가리포도(加里浦島)라 하여 황칠 주생산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요즈음 성분이 의약학적 임상효능과 황칠이 함유하고 있는 안식향(安息香)에 대한 연구논문이 많이 발표되고 있으며, 고려인삼에도 안식향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황칠은 중국과 일본에도 자생하고 있으나 한국산 황칠과는 다르며, 진액은 물과 같이 연하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자생하고 있는 황칠(黃漆)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보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90년 8월 본인은 일본 시고구(四國) 규수(九州)지방에서 황칠 자생지를 답사한 적이 있습니다. 1976년 일본인 나가이 모도진이 발표한 조선 산림 식물지에 사는 한국의 황칠은 수피(樹皮)에서 황색의 진액이 나오지만 일본 것은 물과 같은 지(脂)가 나올 뿐입니다. 1995년 중국 청하대학 살강교수는 “금칠을 말하다. 그때 금칠의 가장 중요한 생산지인 고려에서부터 송(宋)나라로 대량 수입했고 명(明)나라 때에 부족하여 황금가루를 황칠대용으로 사용했다.”고 전합니다. 한국의 황칠은 고유종(固有種)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없는 희귀한 천연물이다. 또 일본 대광대학 템도 교수는 “한국의 황칠은 백제시대에 갑옷에 칠했다.” 그리고, “황칠은 직사광선에 한 시간만 두어도 광중합(光重合)으로 경화도(硬化度)가 높아지는 놀라운 도료이다.” 라고 발표했습니다.(1996년) 황칠은 고열에도 견디며 금색보다 아름다운 불가사의한 찬란한 색등으로 세계 도료의 왕자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황칠과 옻칠은 다르며 옻칠은 그 찬란한 황칠을 따를 수가 없고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하여 황칠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칠이 함유하고 있는 안식향의 효과는 앞으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1990년 전라남도 김정부 산림과장과 함께 황칠 분포조사를 하기위해 완도의 황칠나무에 일일이 일련번호를 붙인 사실이 있습니다. 황칠은 신이 주신 국보적 세계 유일한 자원 식물이며 이애 대한 종합적이고 전반적인 연구개발이 요망되고 있는 시기에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 이근식 대표께서 황칠에 대한 연구를 한 본 저서가 출판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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