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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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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예수동행신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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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오랜만의 카톡이었다. “9월 말 책을 출간하려고 합니다. ‘추천서’ 부탁드려도 될까요.” 평소 존경하는 선배 목사님이었다. 어떤 책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덜렁 허락하고 말았다. 그저 목사님이 목회하시면서 느낀 단상을 정리한 책이겠지 했다. 그런데 보내온 자료를 보곤 깜짝 놀랐다. 제목이 “삶을 쓰는 글쓰기”였다. 어떻게 추천사를 쓸 것인가 앞이 캄캄했다. 답답한 마음에 그냥 프롤로그부터 읽었다. 문장이 짧고 담박했다. 문장의 리듬감이 감미롭게 다가왔다. 짧은 책이지만 알찬 내용이 가볍게 마음에 내려앉았다. 책을 읽다 문득 목사님이 보낸 문자가 떠올랐다. “글쓰기 훈련병입니다. 추천사 허락해 주셔서 거듭 감사합니다. 목회도 글쓰기도 이등병 정신으로 살아보려고 합니다.” 한 장 두 장 읽어 내려갈수록 목사님이 보낸 문자가 더 생생하게 떠올랐다. 읽으면 읽을수록 석 목사님은 글쓰기 훈련병이 아니라 조교처럼 느껴졌다. 글쓰기 이등병이 아니라 병장으로 다가왔다. 그의 글 앞엔 내가 글쓰기 훈련병이었다. 글쓰기 훈련병이 추천사를 쓴다는 게 어색하다. 빼어난 문장과 정제된 내용, 감탄이 절로 나왔다. 목사님의 첫 문장이 “왜 글을 써야 하는가?”이다.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그냥 정곡을 찔렀다. 글을 써야 하는 이유를 “내가 목격한 내 인생을 쓰는 것이 글”이라고 했다. 그렇다. 글은 자기를 표현할 뿐 아니라 자기를 찾는 작업이다. 글쓰기는 정체성을 찾는데 머물지 않고 새로운 자기를 발견하는 길이다. 글쓰기에 관한 책이 수없이 많다. 내 서가에도 20여권의 글쓰기 관련 책이 꽂혀있다. 어떤 책은 탐독했고, 어떤 책은 목차만 봤다. 그런데 목사님의 『삶을 쓰는 글쓰기』는 술술 읽힌다. 이제부터라도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짧은 책 속에 글쓰기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저자는 목사님이다. 책을 읽으면서, 후배 목사님들에게 글쓰기를 부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했다. 목사님처럼 글쓰기를 하면 주일 설교가 달라질 것이다. 석 목사님처럼 글을 쓰면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는 자기를 표현하고, 자기를 개발하고, 자기를 치유하고, 자기를 형성한다. 그러나 목사님의 글쓰기는 다른 사람까지 치유하고 변화시킨다. 글쓰기 이등병이 이 말을 남기고 싶다. 이 책 꼭 한번 읽어 보시라!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안의와 선교사는 대구제일교회 제1대 목사였고, 계성학교를 세워 근대 교육에 힘썼으며, 근대 병원인 현 동산병원 설립에도 공헌한 분입니다. 무엇보다 안의와 선교사의 한국 사역 기간 대구 경북 지역 선교사들의 사역과 삶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8일 출고 
이 책의 탁월성은 통합적 사유를 통해 영성신학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했다는 데 있습니다. 기존의 영성학 개론서들이 ‘역사적 관점’, ‘인류학적 관점’, ‘교리적 관점’ 등 특정 학문이나 신학의 관점에서 영성신학을 탐구해 왔습니다. 그런데 파울로 트리아니는 기존의 학문과 신학에서 연구된 결과들을 통해 영성신학 고유의 학문과 그 학문이 추구해야 할 길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8일 출고 
다산의 마음 이해는 한마디로 인격신(神)인 ”상제(하느님)의 영이 인간의 마음 안에 현존하며 양심을 통해 교감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다산의 마음공부인 신독(愼獨)이 가능해진다. 신독은 홀로 고요함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니 신독(神獨)이라 할 수 있다. 책의 구성은 다산과 욥의 자녀들의 고난을 이야기하고, 곧장 고난의 이해와 해결 방식인 인간의 마음공부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고 욥의 절규 ”저기“를 고난 없는 땅 유토피아와 무릉도원으로 그려낸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고난을 매란국죽 사군자 이미지를 통해 예술과 문학으로 내면화시킨 후 갈무리한다. 책의 구성과 흐름이 참으로 절묘하다. 남녀노소 모든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8일 출고 
홀로 또는 소그룹으로 ‘말씀 묵상’과 ‘영성 훈련’을 안내받을 교재를 찾기 힘든 이때, 본서는 누구나 쉽게 묵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3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4,490 보러 가기
이 책을 읽노라면 어느 순간 기독교 영성 고전을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신앙) 양심은 마음 안에서 마음의 상태를 보고, 살피는 마음의 눈(의식)이다.… (신앙 양심) 은 성령으로 회복된 마음에 있는 눈이니 성령으로 거듭난 영적 눈이며, 하나님과 교제 가운데 있으니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의식이다”(198쪽). 많은 사람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고 있다.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 선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 기 위해 몸부림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를 읽으라. 그러면 그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자신 의 참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7.
한국 교회에 영성이 회자된 지 사반세기다. 돌이켜보면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영성이란 말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너도나도 영성을 찾고 논한다. 각종 학술대회의 주제는 물론이고, 신학강단의 커리큘럼, 도서명, 심지어 교회집회까지 영성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없다. 영성이 시대의 아이콘인 듯하다. 그동안 많은 형태의 영성이 한국 교회에 소개되었다. 사막교부 영성, 동방정교회 영성, 수도원 영성, 로마가톨릭의 다양한 영성과 영성 훈련 등등이 소개되었다. 영성세미나, 영성집회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영성이란 용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영성보다 경건과 헌신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답은 간단하다. 지금까지 기독교 영성에 대한 담론과 연구는 영성일반에 대한 것이었다. 그것이 가톨릭 영성인지, 동방정교회 영성인지 개신교 영성인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한국 교회는 여전히 미심쩍은 눈으로 영성을 바라보고 있다. 기독교 영성을 말하지만 그것이 성경에 기초한 영성인지, 개혁교회 전통에 서 있는 영성인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헤이킨 박사의 『깊은 영성』(The God Who Draws Near)은 분명하다. 그는 성경에 뿌리를 둔 개혁교회 영성에 천착한다. 그의 기독교 영성 탐구는 성경의 삼위일체 영성에서 시작하여 청교도 영성을 지나 복음주의 영성으로 돌진한다. 헤이킨 박사는 개혁교회의 영성이 건조하고 형식적임을 알고 있다. 복음주의 영성의 빈곤함을 어떤 학자보다 깊이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절망하지 않는다. 기독교 영성의 참된 길이 성경과 개혁교회 전통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기독교 영성의 시작을 삼위일체 하나님임을 분명히 했다. 하나님을 이해하는 방식이 곧 삼위일체이고,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다. 기독교 믿음은 은혜의 산물이고 성화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기독교 영성은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 그리고 말씀에 있다는 것이다. 영성이 성경연구와 교리는 아니지만 끊임없이 성경과 개혁교회 신학전통의 관점에서 영성을 찾고 있다. 그는 기독교 영성의 근원을 논하는 데 멈추지 않고, 신앙인의 삶을 현장으로 뛰쳐나갔다. 묵상이 그것이다. 기도하는 자는 그리스도인이고, 묵상하는 자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자다. 그것은 그리스도인과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다. 우정은 기독교인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고, 선교는 소명으로 사는 것이다. 헤이킨 박사는 본서를 통해 성경과 개혁교회 전통에 선 영성의 길을 열었다. 영성은 많지만 참된 영성을 찾기 힘든 시대다. 성경에 뿌리를 둔 영성, 개혁교회 영성을 찾는 사람들에게 본서의 필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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