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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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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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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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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내가 입사한 2007년부터 조수용 대표가 퇴사한 2010년까지 네이버의 크리에이티브 조직은 마케터와 디자이너가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치열하게 설득하고 의견을 냈다. 오너처럼 진심을 다해 고민하는 동료들과 함께 어깨를 맞대고 고되지만 신나게 일했다. 이제 지나서 보니, 오너처럼 고민하며 일하는 게 결국 나를 위한 거였다. 일에 대해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다 여기서 배웠다. 조수용 대표와 일하며 이런 태도를 몸에 익히게 된 것은 커다란 축복이었다. 일에서 의미를 찾고 싶은 많은 분의 손에 이 책을 쥐여주며 내가 받았던 행운을 나누고 싶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달리기는 강한 의지로 괴로운 순간을 참고 넘기는 운동이 아니다. 즐겁게 뛰고 나면 절로 힘이 솟는 운동이 달리기다. ‘그게 무슨 소리?’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보라. 오늘은 몇 킬로를 달려야지, 더 빨리 달려야지, 이런 생각은 그만두자. 산책하듯이, 오늘은 30분쯤 달려볼까? 하고 나와서 그 시간을 즐기는 데 집중해보자. 누구나 경쾌하게 달릴 수 있는 속도가 있다. 그렇게 달리고 나면 얼굴에 미소가 가득 번질 것이다. 이런 경험은 우리를 또다시 달리게 한다. 달리고 싶은 마음, 달리기는 그 마음을 이용한다. 이 책은 ‘마라닉’이라는 단어로 즐거운 달리기를 제안한다. 저자는 달리기를 통해 삶을 바꿨다. 운동과 담쌓고 살던 사람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달리기 유튜브를 개설해서 16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한다. 이 책은 변화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걷는 사람이 달리게 되고, 결심까지만 하던 사람이 해보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에너지. 망설이고 있다면 《마라닉 페이스》로 시작해보자.
3.
  •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 친필 사인본은 7.1 (월) 16:00에 종료되었습니다.
  • 이 책의 전자책 : 7,650원 (90일 대여) / 13,770 보러 가기
달리기는 강한 의지로 괴로운 순간을 참고 넘기는 운동이 아니다. 즐겁게 뛰고 나면 절로 힘이 솟는 운동이 달리기다. ‘그게 무슨 소리?’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보라. 오늘은 몇 킬로를 달려야지, 더 빨리 달려야지, 이런 생각은 그만두자. 산책하듯이, 오늘은 30분쯤 달려볼까? 하고 나와서 그 시간을 즐기는 데 집중해보자. 누구나 경쾌하게 달릴 수 있는 속도가 있다. 그렇게 달리고 나면 얼굴에 미소가 가득 번질 것이다. 이런 경험은 우리를 또다시 달리게 한다. 달리고 싶은 마음, 달리기는 그 마음을 이용한다. 이 책은 ‘마라닉’이라는 단어로 즐거운 달리기를 제안한다. 저자는 달리기를 통해 삶을 바꿨다. 운동과 담쌓고 살던 사람이 마라톤을 완주하고, 달리기 유튜브를 개설해서 15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한다. 이 책은 변화의 에너지를 담고 있다. 걷는 사람이 달리게 되고, 결심까지만 하던 사람이 해보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에너지. 망설이고 있다면 《마라닉 페이스》로 시작해보자.
4.
  • 마케터의 밑줄 - 나와 일 모두 함께 크는 사람의 성장법 
  • 김상민 (지은이) | 더퀘스트 | 2024년 6월
  • 18,800원 → 16,920원 (10%할인), 마일리지 940
  • 9.6 (16) | 세일즈포인트 : 875
일 잘하는 마케터의 성장 서사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고민과 시행착오와 작은 성취들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서정적인 실용서일지도. 그중에도 특히,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서의 마케터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인다. ‘마케터’는 직업이자 삶의 방식이라는 데 깊이 공감한다. 자신이 여태 만들어온 것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냉소하지 않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할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진다.
5.
《크로스오버 씽킹》은 창의적 문제해결 사례집이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라는데 그건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이야기 모음집이다. 마치 탈무드를 회사 버전으로 만들어놓은 것과 같다. 실제 있었던 85가지 사례들이 생생하게 들어 있다. 고개를 끄덕이며 흥미롭게 읽다가 감탄했던 장면이 많았고 외워 두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다. 나는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이야기는 쉽게 읽히고 잊히지 않으며 이야기로 접한 교훈은 마음에 더 잘 와닿는다. 그렇게 얻은 인사이트는 기억에도 오래 남게된다.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창의적인 관점을 원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6.
일에서 의미를 찾는 일은 때때로 호사스러운 일로 여겨지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의미 있는 일을 해야 일에서 재미를 찾고, 일을 잘할 수 있다. 성과로 인해 마음이 충만해지고 더 나은 일을 도모할 수도 있다.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당신이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이 책은 더 중요하다. 조직 구성원들 모두의 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는 언제나 전략보다 강하다.
7.
이 책은 성과를 만드는 팀장에게 필요한 날카로운 질문들과 일의 마인드셋을 바꾸어줄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회사의 일을 이처럼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다니 제법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평생의 일 능력을 높여줄 이 책을 꼭 끝까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8.
“행복한 구성원이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 우아한형제들의 일 문화에 가슴이 뛰었다. 저자는 피플실에서 일하며 회사와 시대의 변화에 맞춰 늘 새롭게 도전했다. 우리의 비밀을 배우려는 이들로 회사에 발길이 끊이질 않았는데, 이제 대기줄 좀 줄겠네요.
9.
저자는 사업 성패를 가르는 ‘착각’을 파고든다. 많이 공감하고 또 배웠다. 이 책은 나 말고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업 성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통찰과 구체적인 지침을 줄 것이다.
10.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많은 커뮤니티를 어떻게 다 찾아냈을까 싶을 정도로 자세한 사례 조사에 놀랐다. 친근한 최신 사례들이라 더 가까이 와닿았고, 가까워서 무심히 지나칠 법한 지점을 콕 짚어주어 또 감탄했다. 브랜드와 사람의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분에게 깊은 통찰을 줄 것이다.
11.
나는 두 저자와 함께 일하고 함께 놀았다. 어느 날은 떠들썩하게 웃고 떠들며 말을 주고받다가 “일하는 게 노는 것보다 재밌다” 하고 소리 내어 말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일은 그 어떤 놀이보다도 재미있었다. 남들이 ‘워라밸’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워크와 라이프를 왜 저렇게 나눠?’ 일할 땐 놀이보다 재밌고, 나가 놀 땐 놀면서 경험한 것이 일을 잘하는 자산으로 만들 수 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일과 놀이를 나누지 않아도 된다. 근데 우리만 알기로 한 거 아니었어? 그 비결 같은 거 쓴 거 아니지?
12.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다 보면 매번 비슷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우리는 종종 아무도 안 해본 일은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전에 못 했던 일은 지금도 못한다고 여기며 자기도 모르게 자꾸 안되는 이유를 만들고 가능성을 좁힌다. 새로운 걸 만들어내려면 안 되는 방법이 먼저 떠올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라도 떠올려 그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변화를 두려워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어려운지 인간 본성의 ‘마찰력’을 들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통쾌한 통찰이다. 복잡해 보이는 현상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는 동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13.
모호한 숫자로부터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법. 일하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필수 교양이다.
14.
세계 최초로 열린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수석 치믈리에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일부러 방송 체질인 사람을 골라 뽑은 것도 아니었는데, 뽑힌 분이 운 좋게 재담가였다. “와~ 치킨 얘기가 이럴 일이냐고~” 수상 이후 쇄도하는 매체 인터뷰를 지켜보며 나 역시 일하는 중이라는 것도 잊고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웃다가, 갑자기 무릎을 탁 치기도 했다. 이 책은 치킨 한 마리보다 싸지만, 앞으로 펼쳐질 당신의 치킨 라이프를 보다 즐겁게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
15.
스토리는 힘이 세다. 사실과 논리를 모두 이겨 먹고도 남는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또 많지 않다. 스토리는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다. 브랜딩, 마케팅, 영업, 기획 등 사람들이 이야기를 듣게 만들고 마음을 바꾸게끔 설득하는 일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런 깨달음이 필요하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스토리’라는 것. 나는 브랜딩을 업으로 하며 스토리의 중요성과 기술을 말하는 책을 여러 권 읽었다. 이 책은 가히 2022년 버전의 스토리 가이드 종합판으로서 훌륭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스틱!》을 읽었던 분이라면 자신 있게 읽어도 좋다고 추천한다. 사람들이 왜 사실을 거부하는지, 왜 논리로 설득할 수 없는지, 왜 스토리가 필요하고, 스토리가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여러 근거를 들어 이야기한다. 여기 나오는 스토리를 활용한 몇몇 사례들은 나도 실시간으로 보면서 감동했다. 이 책을 시작만 할 수 있다면 이야기에 끌려서 계속 읽게 될 것이다.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걸 받아들이게 되면 이어지는 스토리 창작법을 저절로 보게 된다. 스토리의 핵심을 알고 기술까지 익힐 수 있다. 나도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야, 그 변화까지 이르러야 완성된 독서라고 할 수 있지 않은가.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고심하는 모든 분께 이 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16.
사람들은 이제 소비에서 의미를 찾는다. 왜 만들었는지, 어떤 고민을 했는지, 나와 어떤 공감대가 있는지 그 과정부터 찾아보고 관계를 맺기를 원한다. 한 맥주 브랜드가 하는 이야기에 우리는 울기도 한다. 그러고 나면 그 브랜드를 다시 보게 된다. 브랜드 마케터들은 늘 이런 관계를 만들기를 꿈꾼다. 이를 먼저 고민한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더 큰 꿈을 품어보면 어떨까.
17.
  • 창업가 수업 -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스타트업 17 
  • 최민영 (지은이) | 생각의힘 | 2022년 4월
  • 17,000원 → 15,300원 (10%할인), 마일리지 850
  • 9.7 (7) | 세일즈포인트 : 17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2,240 보러 가기
인터뷰이에 반가운 분들도 있고, 궁금한 회사들도 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제목은 ‘창업가 수업’인데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아마도 ‘실패’일 것이다. 이렇게 많은 실패 이야기를 읽어 본 적이 없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그 인생은 높은 확률로 실패한 인생이겠지. 해 보는 사람이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한다. 창업가란 실패해도 계속 시도해 보는 사람들이 아닐까.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을 닮는다는데, 뭔가 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17명의 창업가를 가까이 두고 자주 들춰 보기를 추천한다.
18.
“창업을 꿈꾼 적도 없는데, 읽다 보면 자꾸만 일을 꾸미고 싶고, 벌이고 싶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우리 팀원들은 이 이야기를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미 다 읽고 있겠지.”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3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4,050원 (90일 대여) / 7,290 보러 가기
사람들에게 이 책을 많이 권했다. 이것이 사람의 마음이라면서. 사람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건네주었다. 서투르게 부딪혀 상처 나고 살아가는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 삶은 나와 다르지만 마음은 똑 닮았다. 그래서 ‘우리’ 같다. 온전히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사는 꿈을 이루고서도 외로움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 사랑을 잃으면 죽을 것 같지만 또 잘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일에 치여서 밤을 새우다가도 여행으로 잠시 탈출했다가 또 아무렇지 않은 듯 일상으로 돌아오는 우리를 보면서, 때때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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