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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상봉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부산 (물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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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영성 없는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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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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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한국인에게 20세기는 남의 철학을 배우고 모방하는 시기였다. 그러나 21세기는 자기 자신의 철학을 형성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학습과 모방으로부터 창조적 형성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다. 이승종 교수의 『철학의 길』은 그런 시대정신에 대한 하나의 뚜렷한 증거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 사람의 정신 속에서 동서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진지한 배움이 어떻게 창조적 형성으로 승화되어 나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0일 출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차분하게 질문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질문은 그 자리에서 수학 문제에 대한 답을 구하듯이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많은 물음은, 대답할 수 없지만 외면할 수도 없는 물음이기도 합니다. 이 책이 그렇게 우리를 깨어있는 사람이 되도록 던지는 질문이 어떤 것인지는 여러분이 직접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그 물음은 어린이와 어른에게 모두 해당되는 물음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자녀와 함께 또는 부모와 함께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 책이 던지는 물음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거울 앞에 마주 서고 또 다른 사람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3.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바깥세상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서도 미움과 차별과 착취의 씨앗이 뿌리내리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폭력의 양상을 보여 주고 왜, 그리고 어떻게 폭력에 맞서야 할지를 일깨워 줍니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0일 출고 
“서양철학이든 중국철학이든 지금까지의 철학은 ‘도시의 철학’이며 인문주의 또는 자기중심주의 철학이다. … 두 철학은 인간의 절대타자에 대한 의존성을 지양하고 개체로서든 집체로서든 인간을 자립적인 주체로서 정립하려 했다. 주체란 그렇게 허구적인 자립성 속에서 이해된 자기였던 것이다. 박동환은 그런 주체를 해체하려 한다. 그리고 나를 다시 원시적인, 아니 시원적인 의존성 앞에 마주 세우려 한다. 이것이 박동환이 언제나 타자성 속에 함몰돼 왔던 우리 겨레의 존재역사를 읽어내는 방식이다.”
5.
“서양철학이든 중국철학이든 지금까지의 철학은 ‘도시의 철학’이며 인문주의 또는 자기중심주의 철학이다. … 두 철학은 인간의 절대타자에 대한 의존성을 지양하고 개체로서든 집체로서든 인간을 자립적인 주체로서 정립하려 했다. 주체란 그렇게 허구적인 자립성 속에서 이해된 자기였던 것이다. 박동환은 그런 주체를 해체하려 한다. 그리고 나를 다시 원시적인, 아니 시원적인 의존성 앞에 마주 세우려 한다. 이것이 박동환이 언제나 타자성 속에 함몰돼 왔던 우리 겨레의 존재역사를 읽어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비로소 우리도 철학할 수 있게 됐다.”
6.
“서양철학이든 중국철학이든 지금까지의 철학은 ‘도시의 철학’이며 인문주의 또는 자기중심주의 철학이다. … 두 철학은 인간의 절대타자에 대한 의존성을 지양하고 개체로서든 집체로서든 인간을 자립적인 주체로서 정립하려 했다. 주체란 그렇게 허구적인 자립성 속에서 이해된 자기였던 것이다. 박동환은 그런 주체를 해체하려 한다. 그리고 나를 다시 원시적인, 아니 시원적인 의존성 앞에 마주 세우려 한다. 이것이 박동환이 언제나 타자성 속에 함몰돼 왔던 우리 겨레의 존재역사를 읽어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비로소 우리도 철학할 수 있게 됐다.”
7.
“서양철학이든 중국철학이든 지금까지의 철학은 ‘도시의 철학’이며 인문주의 또는 자기중심주의 철학이다. … 두 철학은 인간의 절대타자에 대한 의존성을 지양하고 개체로서든 집체로서든 인간을 자립적인 주체로서 정립하려 했다. 주체란 그렇게 허구적인 자립성 속에서 이해된 자기였던 것이다. 박동환은 그런 주체를 해체하려 한다. 그리고 나를 다시 원시적인, 아니 시원적인 의존성 앞에 마주 세우려 한다. 이것이 박동환이 언제나 타자성 속에 함몰돼 왔던 우리 겨레의 존재역사를 읽어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비로소 우리도 철학할 수 있게 됐다.”
8.
『소피의 세계』를 읽는 우리들 자신은 이 소설 속의 존재들보다 더 나은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이 세계의 존재는 소피의 세계와는 달리 자명하고 확고한 것인가? 작가는 독자인 우리를 이 물음 속으로 피할 수 없이 밀어 넣는다. 일상성 속에 빠져 있는 의식을 일깨워 자기에게 가장 익숙하고 자명한 듯이 보이던 것, 바로 자기 자신과 주변 세계의 존재를 도리어 끝없이 낯설고 불가사의한 것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이 이룰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성취의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소피의 세계』는 한갓 철학의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의 의미 있는 철학적 성취인 것이다.
9.
『소피의 세계』를 읽는 우리들 자신은 이 소설 속의 존재들보다 더 나은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이 세계의 존재는 소피의 세계와는 달리 자명하고 확고한 것인가? 작가는 독자인 우리를 이 물음 속으로 피할 수 없이 밀어 넣는다. 일상성 속에 빠져 있는 의식을 일깨워 자기에게 가장 익숙하고 자명한 듯이 보이던 것, 바로 자기 자신과 주변 세계의 존재를 도리어 끝없이 낯설고 불가사의한 것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이 이룰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성취의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소피의 세계』는 한갓 철학의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의 의미 있는 철학적 성취인 것이다.
10.
『소피의 세계』를 읽는 우리들 자신은 이 소설 속의 존재들보다 더 나은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이 세계의 존재는 소피의 세계와는 달리 자명하고 확고한 것인가? 작가는 독자인 우리를 이 물음 속으로 피할 수 없이 밀어 넣는다. 일상성 속에 빠져 있는 의식을 일깨워 자기에게 가장 익숙하고 자명한 듯이 보이던 것, 바로 자기 자신과 주변 세계의 존재를 도리어 끝없이 낯설고 불가사의한 것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이 이룰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성취의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소피의 세계』는 한갓 철학의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의 의미 있는 철학적 성취인 것이다.
11.
『소피의 세계』를 읽는 우리들 자신은 이 소설 속의 존재들보다 더 나은가? 나 자신과 내가 속한 이 세계의 존재는 소피의 세계와는 달리 자명하고 확고한 것인가? 작가는 독자인 우리를 이 물음 속으로 피할 수 없이 밀어 넣는다. 일상성 속에 빠져 있는 의식을 일깨워 자기에게 가장 익숙하고 자명한 듯이 보이던 것, 바로 자기 자신과 주변 세계의 존재를 도리어 끝없이 낯설고 불가사의한 것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이 이룰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성취의 하나이다. 그런 점에서 『소피의 세계』는 한갓 철학의 소개를 위한 교양 소설이 아니라, 이미 그 자체로서 하나의 의미 있는 철학적 성취인 것이다.
1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책의 가치는 우리에게 한국사회의 폭력성을 되돌아보게 하고 물음을 던지게 한다는 데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 책은 아우슈비츠만이 아니라 한반도 자체가 수용소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인식시키고, 그 제도화된 폭력의 다양한 양상과 근본적 구조를 열어 보여준다. 내 편에서 보자면 한반도의 끔찍한 현실에 비하면 이 책의 논조는 한나 아렌트 때문에 부질없이 너무 고상한가 싶기도 하고, 더러는 문맥에 어긋나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고상함은 이론의 숙명일 수도 있고, 아렌트가 타자라고는 하나 도리어 그 때문에 우리를 비추어 주는 거울일 수도 있으니, 어쩌면 그래서 이 책의 접근 방식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한나 아렌트뿐만 아니라 한국의 학자들을 호명하여 한국의 현실과 대질시킨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책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서양 학문의 수동적 수용에서 벗어나 한국의 자생적 학문 공간을 열기 위한 학문적 몸부림이라는 점에서도 가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내가 아는 송인수는 믿음이라는 말과 보기 좋게 어울리는 사람이다. 성실하고 일관성 있는 말과 행동으로 불가능할 것 같은 시민운동을 성공적으로 펼쳐왔으며, 안팎이 투명해서 거의 약점이 없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하나의 연약한 인간으로서, 또 누군가의 아들, 아버지, 남편, 기독교인으로 필자가 경험하고, 느끼고, 깨닫고 고민한 흔적이 드러난다. 사적이면서도 공감을 자극한다.
1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대통령의 나라가 아니라 모든 시민의 나라이듯이 주식회사 역시 그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것이 되어야 하고,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이다. 아직도 삼성의 주인이 이건희라고 믿는 수많은 한국인에게 『주식회사 이데올로기』는 ‘주식회사의 주인이 주주’라는 게 허황된 신화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0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080 보러 가기
저는 지금 우리 시대 노동자들은 거의 노예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으로서는 주권자인데 노동자로서는 예속적인 노예 상태이고, 둘 사이에는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가 전혀 평등하지 않습니다. 일하면서 행복한 감정을 느껴야 하는데 예속된 상태에서, 인간관계가 적대적인 상태에서 행복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지옥이죠.
16.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기 원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이고 또 잘 사는 것일까요? 윤리란 이런 물음에 대한 생각들이 모인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윤리는 고리타분한 설교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대개 외면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엇이 잘 사는 것이고 행복하게 사는 것인지 묻지 않고 살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재근 선생님은 이 책에서 설교하지 않으면서 청소년들에게 정말로 좋은 삶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생각하게 합니다. 삶이 어렵듯이 좋은 삶에 대해 말하고 생각하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 어려운 일을 쉽게 풀어낸 지은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길 바랍니다.
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사랑을 잃어버린, 우리는 '속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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