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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김재영

최근작
2021년 4월 <고전 종교심리학 운동 연구>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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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에 담긴 비평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읽을 수 있으리라. 그것은 진정으로 개혁되어야 할, 성경적인 명령에 따라 버려야 할 모습이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2.
한국의 상황에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특히 보수적인 신앙 입장에 서 있는 독자들-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마 교회의 문제에 대해 찬이나 반, 혹은 중립적인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던 한국 개신교 독자들이 이 책이 전하고 있는 저간의 노력과 그 진전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저자가 책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지난 5백 년간의 긴 대립의 역사 가운데서 양측 모두 서로를 비판할 자료들은 굉장히 많이 쌓여 있다. 그래서 서로 상대방을 의심과 의구심으로 대할 충분한 이유들이 있다. 과거의 논란을 끄집어내어 과거의 싸움으로 되돌아가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그런 싸움이 금새 지금 오늘의 현장에서도 벌어질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그동안 주로 미국 상황에서 미국의 로마 가톨릭과 복음주의권의 몇 교파들과 개인들이 한두 번이 아니라 거의 30여 년 이상씩 장기간 동안 만나고 대화하고 고민하고 서로의 입장을 정리하면서 대립과 오해의 상황을 어떻게 이해와 협력과 상호차이에 대한 인정의 단계로까지 진전시켜 왔는가를 우리에게 전한다. 그리고 중요하게는 왜 이러한 만남과 대화와 협력이 미국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가능할 수 있었는지를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역사의 진전과 움직임 및 사료에 대한 인식에 반대할 사람도 있고 또 로마 가톨릭교회와의 대화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는 이 책이 일종의 타산지석으로서 현단계의 한국적 상황에서 로마 가톨릭교회를 포함해서 한국교회들이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씨름해야 할 시급한 방향을 한국 사회에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로마 가톨릭교회와 대다수의 보수적인 혹은 복음주의권의 개신교 사이에 건너기 힘든 깊은 골이 우리의 현장만큼 깊게 파여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바로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 배울 점이 많이 있다. 의미 있는 책을 한국교회에 소개하기 위해 번역의 긴 고통을 견디며 작업해주신 이재근 목사님과 출판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이 신구교를 아우르는 하나님나라의 진전에 중요한 도화선이자 촉매제, 출발선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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