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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박성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9년, 대한민국 대구

최근작
2018년 6월 <인생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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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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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좋은 소설은 허구와 실제적 삶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줄이는가에 있을 것이다. 《상실의 시간들》은 그 물음에 성공적이다. 죽음을 이야기하지만 외치지 않는다. 모래 위에 남아 있는 새의 발자국처럼 담담한 흔적만 남긴다. 소리는 금세 사라지지만 이 담담한 흔적은 여운이 꽤 짙다. 짙은 여운이 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 읽는 내내 남는다.
2.
소녀는 말한다. ‘엄마의 구멍을 찢고 바깥으로 나왔던 그 순간, 이미 끝을 경험’했다고. 이 얼마나 지독한 문장인가? 성장이 슬픈 것은 자연스러워야 할 성장을 인위적인 것들이 가로막기 때문이다. 이름조차 행방불명된 한 소녀의 성장이 우리를 당혹하게 만들고, 무겁게 만드는 것은 그 무게만큼 함몰된 사회가 있기 때문이다. 비판하진 않지만 질긴 사유가 있고, 건조한 삶이지만 그 속엔 우리들의 치부가 칼날처럼 서 있다. 이처럼 당돌한 성장기는 없었다. 이런 소녀가 없었다고 발뺌하지 말자. 당신 옆을 스쳐간, 우리들을 스쳐간 그 소녀는 먼 곳에 있던 게 아니었다. 고작 우리들과 한 뼘의 차이가 날 뿐이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940 보러 가기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Desmond Morris)는 도시에 사는 사람을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과 같다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야성을 포기하는 대신 동물원의 세계로부터 먹을 것과 마실 것 그리고 의료를 제공받는다. 동물원은 포식자로부터 동물을 보호해주며 안락함과 무료함의 세계를 제공한다. 야성의 삶을 포기하는 대신 동물들은 입장료를 지불한 관람객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제공해야 한다. 동물원과 도시는 결국 같은 것이다. 《굿바이 동물원》은 삶을 위해 동물원에 들어가 가짜 동물 행세를 하는 가장의 이야기다. 이 같은 비극을 비극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풍자와 유머로 전달하는 것이 압권이다. 동물원 같은 도시의 삶에 지친 우리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탈출 안내서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좋은 소설은 특별하지 않은 소재를 특별하게 만든 이야기다. 이 소설이 바로 그렇다. 보통 심사평을 쓰면서 수상작의 줄거리나 작품 소개를 곁들였지만 이번엔 생략한다. 왜냐하면 이 소설을 아무런 정보 없이 꼭 한 번씩 읽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5.
좋은 소설은 특별하지 않은 소재를 특별하게 만든 이야기다. 이 소설이 바로 그렇다. 보통 심사평을 쓰면서 수상작의 줄거리나 작품 소개를 곁들였지만 이번엔 생략한다. 왜냐하면 이 소설을 아무런 정보 없이 꼭 한 번씩 읽어주길 바라기 때문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100 보러 가기
이 소설을 읽고 수치심을 느낀다면 아직까지 우리들의 양심이 살아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뉴스에 나오지 않는 현실이 소설에 담겨 있다. 탐사 보도보다도 더 치밀해서 가슴이 저민다. 키스는 즐거운 쾌락이며 희열이라고 주인공은 말하지만 그 말이 더 슬프게 한다. 현실과 허구, 남한과 북한 이 양날의 칼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작가의 능력에서 새로운 탐사문학의 출발이 보인다. 무엇보다 이 소설에 집중하는 것은 이것이 바로 외면할 수 없는 진짜이기 때문이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다시 만나게 된 지워진 역사의 현장!
8.
소설은 허구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좋은 소설은 허구와 실제적 삶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줄이는가에 있을 것이다. 《상실의 시간들》은 그 물음에 성공적이다. 죽음을 이야기하지만 외치지 않는다. 모래 위에 남아 있는 새의 발자국처럼 담담한 흔적만 남긴다. 소리는 금세 사라지지만 이 담담한 흔적은 여운이 꽤 짙다. 짙은 여운이 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 읽는 내내 남는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190 보러 가기
이 놀라운 신예 작가는 소설의 읽는 맛을 제대로 보여 준다. 비애와 슬픔이 유머로 전달되다가 급기야 읽는 독자들의 감정마저 폭발시킨다. 격발되고 난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잘 썼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루저 문학에 대한 새로운 서사의 출구가 있다면 나는 이 소설을 예로 들 것이다.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문득 일상이 낯설게 다가올 때가 있다. 오전 8시, 시청역에서 쏟아져 나와 고층 빌딩으로 흩어지는 사람들을 외계인이 본다면 그들은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현실이 기이하지 않다면 도대체 무엇이 혼란스러운 것인가? 이 소설은 현실을 말하면서도 현실에 감춰진 환상을 이야기한다. 박쥐 인간과 마법매미 그리고 동시성의 과학과 추리가 혼재하는 이 소설은 수준 높은 환상 교향곡이며, 그 안에는 음울한 이 사회의 마법 같은 자화상이 숨어 있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7,560 보러 가기
“그렇군. 나에게 부족했던 건 행복하게 살기 위한 연기력이었군.” 삶을 위한 연기는 고단하다. 우리는 아무도 없는 거울 앞에서도 연기를 위한 표정관리를 해야 한다. 퇴근길에서, 손님 없는 포장마차에서, 지하철 제일 마지막 칸에서 가끔 맨얼굴을 만나지만 그건 그저 낯선 타인의 얼굴일 뿐이다. 자신의 맨얼굴은 볼 수가 없다. 문학동네소설상을 기 수상한 박진규의 첫 소설집에는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맨얼굴의 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한다. 아내를 잃고 그리워하는 남자, 체액을 빨고 다니는 흡혈귀 같은 존재들, 굴절된 여인, 자살한 영혼들을 잡으러 다니는 요원들까지. 알레고리로 가득 차 있지만 한 꺼풀만 벗겨내고 읽으면 잊고 있던 우리들의 맨얼굴들이 드러난다. 속살을 감추고도 속살을 까발릴 수 있는 작가의 재주는 한국 젊은 문학에 있어 축복이다. 일찍이 마이너리티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바 있는 박진규가 이번에는 알레고리로 무장한 근사한 한 장의 레이블을 가지고 나왔다. 트로트에서부터 포크와 록 그리고 재즈까지 각양각색의 여덟 곡이 들어 있는 이 레이블은 우리를 흥분케 하고 흥겹게 만들다가 결국엔 곰곰 생각하게 만든다.
1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제하의 소설은 한국문학사의 큰 축복이었다. 유자의 당돌함이, 비오는 날 국립묘지를 배회하던 청춘들이, 고향으로 향하던 완행열차 안의 형사와 범인이. 모두가 소중한 자산이었고 후배 작가들에겐 큰 버팀목이었다. 그런 선생님이 뜻밖의 소식을 전해왔다. 이제하 선생님을 영원한 청년이라고 부르는데 가히 그렇게 부를만한 이야기들의 향연이다. 소설 속에는 그 어떠한 소리도 들어 있지 않지만 읽다보면 문장 하나하나가 경쾌한 리듬을 내는 음악 같다.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다. 대가의 새로운 회귀다. 다시 한 번 축복 속으로.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7,020 보러 가기
『오즈의 닥터』는 환상과 실제, 허구와 진짜의 경계를 광인의 눈에서 바라본 수작이었다. 본격적인 허구와 진짜의 문제를 다룬 소설의 출현이 새롭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비록 진부한 소재지만 이 진부한 소재조차 새롭게 전개해나가는 방식이 매우 눈부시다. 허구의 과정을 첨예하게 전개시킴으로 해서 허구가 재배열되고, 다시 변형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아주 놀랍다.
14.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Desmond Morris)는 도시에 사는 사람을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과 같다고 말했다. 맞는 말이다. 야성을 포기하는 대신 동물원의 세계로부터 먹을 것과 마실 것 그리고 의료를 제공받는다. 동물원은 포식자로부터 동물을 보호해주며 안락함과 무료함의 세계를 제공한다. 야성의 삶을 포기하는 대신 동물들은 입장료를 지불한 관람객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제공해야 한다. 동물원과 도시는 결국 같은 것이다. 《굿바이 동물원》은 삶을 위해 동물원에 들어가 가짜 동물 행세를 하는 가장의 이야기다. 이 같은 비극을 비극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풍자와 유머로 전달하는 것이 압권이다. 동물원 같은 도시의 삶에 지친 우리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탈출 안내서다.
1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천인·상인·비인에게 각각 세 개씩 부여된 붓은, 차이에 대한 존중과 공존에 대한 희망을 세계에 배분하는 윤리적 심급이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6,300 보러 가기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성장을 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성장을 이야기하지만 청소년의 소통과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는 모순. 이러한 것들이 잘 어우러져 새로운 성장소설의 한 장을 열고 있다.
1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광속으로 전송되는 이 시대는 그야말로 클릭의 시대다. 초당 800메가바이트의 속도로 다운받으며 수백만 명이 동시에 접속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행복한가? 모든 문제들이 클릭 한 번으로 거짓말처럼 씻겨 갈 수 있을까? 《클릭 미》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청춘의 지침서다. 도발적이면서도 매우 매혹적인 지침서. 비밀일기처럼 감춰 둔 젊은이들의 성(性)을 진솔하게 전달하기에 도발적이다. 모든 문장들은 단단한 유머로 조립되어 있고, 그 유머 안에는 젊은이들의 비애가 다시 숨겨져 있어 매혹적이다. 등장인물들의 성과 삶에 대한 솔직한 대화들을 읽다 보면 웃다가 울다가 나중엔 뒷목까지 뻣뻣해진다. 평범한 인물들을 통해 비밀일기처럼 숨겨져 있던 담론들이 충돌되는 순간 우린 우리들의 일상이 매우 낯설고 기이하고 감동적이란 생각을 가지게 된다. 하루가 지나면 없어질 향기 같은 삶이라고 주인공은 되뇌지만 이 소설은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깊은 향기를 지니게 될 젊은 세대의 대표적인 소설이 될 것이다.
18.
  • 표백 - 제16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 장강명 (지은이) | 한겨레출판 | 2011년 7월
  • 11,000원 → 9,900원 (10%할인), 마일리지 550
  • 7.9 (132) | 세일즈포인트 : 3,410
물론 자살은 극단의 저항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극단의 방식을 취함으로써 오히려 우리를 깊은 생각으로 이끈다. 되짚어보자. 자살이 비인간적이라면,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끝없이 팽창해 젊은이들을 궁지로 내모는 자본주의의 욕망은 인간적인 것인가? 아도르노는 “아우슈비츠 이후에 시를 쓴다는 것은 야만적이다??라고 말했다. 지금 무엇이 야만인가? 그렇다. 중요한 것은 논쟁이다.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은 논쟁이다. 논쟁은 두렵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소설을 읽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논쟁에 참여하는 것이다. 《표백》은 한국 문학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될 뛰어난 작품이다.
1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이 소설의 강점은 과거와 현재가 또한 신화와 전설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 데 있다. 가능성의 세계. 멈출 수 없는 상상의 세계. 이 소설이 지닌 미덕이다.
2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도화촌 기행》은 한 개인이 겪는 환상을 통해 보편적인 현대인의 모습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간의 환상문학이 경계를 뛰어넘는 것이었다면 이 소설은 경계 자체를 허물었다. 새로운 환상문학의 출현이다.
2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매년 한국 장편소설의 전기를 마련해 온 <오늘의 작가상>에 아주 걸맞은 소설이다. 기존의 소설과는 철저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루저 문학의 최고 극단이다. 루저를 다룬 새로운 작품이 더 이상 나올 수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들 정도로 신선하고 놀랍다.
2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2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소설이 독자성을 가지게 되는 것은 하나의 역사성을 가정하기 때문이다.『비명을 찾아서』같은 대체역사소설이 그렇고『멋진 신세계』같은 미래소설이 그리고 보르헤스의 환상적 사실주의 소설들과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가 그러하다. 『이상은 왜?』는 동경에서 마지막 삶을 보낸 이상의 ‘진본’을 추적하고 있다. 이상의 마지막 흔적은 진본을 알 수 없을 만큼 감춰져 있다. 이상이 지금 이 순간에도 유효한 명제로 남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작가는 여기에 진짜와 실존인물에 대한 가상적 기술을 통해 100년의 시간을 초월시켰다. 이 소설이 뛰어난 것은 이성과 상상이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또한 역사와 추리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상상의 원천이며, 상상을 멈출 때 역사는 끝이 난다. 모던보이 이상에 대한 작가가 던진 새로운 물결은 우리를 지적 추리의 세계로 이끈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미래로 이끄는 논쟁을 열어놓을 것이다. 멈출 수 없는 상상으로 역사와 이상의 모습이 선명하게 다가오는 이 작품은 오랜만에 만나는 수작(秀作)이다.
2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소설이 독자성을 가지게 되는 것은 하나의 역사성을 가정하기 때문이다.『비명을 찾아서』같은 대체역사소설이 그렇고『멋진 신세계』같은 미래소설이 그리고 보르헤스의 환상적 사실주의 소설들과 무라카미 하루키의『1Q84』가 그러하다. 『이상은 왜?』는 동경에서 마지막 삶을 보낸 이상의 ‘진본’을 추적하고 있다. 이상의 마지막 흔적은 진본을 알 수 없을 만큼 감춰져 있다. 이상이 지금 이 순간에도 유효한 명제로 남는 것은 이 때문이다. 작가는 여기에 진짜와 실존인물에 대한 가상적 기술을 통해 100년의 시간을 초월시켰다. 이 소설이 뛰어난 것은 이성과 상상이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또한 역사와 추리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역사는 상상의 원천이며, 상상을 멈출 때 역사는 끝이 난다. 모던보이 이상에 대한 작가가 던진 새로운 물결은 우리를 지적 추리의 세계로 이끈다. 이 소설은 우리에게 미래로 이끄는 논쟁을 열어놓을 것이다. 멈출 수 없는 상상으로 역사와 이상의 모습이 선명하게 다가오는 이 작품은 오랜만에 만나는 수작(秀作)이다.
2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여기 교과서에선 볼 수 없는 놀라운 이야기가 있다. 슈퍼맨과 배트맨 중에 누가 진짜 영웅인지도 모르는 주인공 ‘찰리’에게 어느 날 갑자기 충격적인 사건이 찾아온다. 사건은 소용돌이치듯 빠르게 파고들어 거짓에 오염된 진실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책 마지막에 진실이 숨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두렵기까지 하다. 교과서엔 나오지 않지만 신문에선 연일 보도되는 비극의 현실이 여기에 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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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상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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