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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만권

최근작
2024년 7월 <서로 돌본다는 것 >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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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책은 역사가 기억하지 않거나, 기억하길 거부하는 이들의 삶을, 그들이 지나온 공간의 흔적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담고 있다.
2.
  • AI 빅뱅 - 생성 인공지능과 인문학 르네상스 
  • 김재인 (지은이) | 동아시아 | 2023년 5월
  • 20,000원 → 18,000원 (10%할인), 마일리지 1,000
  • 7.0 (2) | 세일즈포인트 : 2,665
철학자 김재인의 말처럼 ‘AI 빅뱅’ 시대다. 새로운 생성 인공지능이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자리 잡으며 폭발하고 있다. 그래서 모두 다 불안하다. ‘인공지능이 인류를 집어삼키지는 않을까?’ 막연한 두려움이 우리를 잠식하고 있다. 그런데 대다수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아는 게 없으니 더 두렵다. 이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AI 빅뱅』은 최상의 안내서다. 생성 인공지능에 대해 친절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인간’이 어떻게 다른지 상세히 들려준다. 더하여, 흔들리는 인문학과 교육의 어깨를 토닥이고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변화의 길까지 제시한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위기에 대응하는 철학의 쓸모를 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3.
기후와 생태를 비롯해 수많은 것들이 급변하는 시대. 하지만 성장론을 비롯해 여전히 힘이 센 근대의 세계관. 미래와 과거 사이에서 새롭게 현재를 디자인하고 싶은 이들에게 『플루리버스』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날아온 반가운 편지다. 『플루리버스』는 말한다. “우리 존재 자체를 새롭게 디자인하자!” 어떻게? 그 상상력을 만나고 싶다면 이제 이 책을 열어보자!
4.
  • 아이라는 숲 -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는 부모를 위한 12가지 철학 수업 
  • 이진민 (지은이) | 웨일북 | 2022년 3월
  • 16,000원 → 14,400원 (10%할인), 마일리지 800
  • 9.5 (17) | 세일즈포인트 : 2,4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520 보러 가기
이 책의 목차를 펼치는 순간 나는 둥그런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진민 작가는 숲을 그리면서도 나무 한 그루를 세세히 그려 넣고, 그 나무 옆에 서 있는 다른 나무를 또 다르게 그려 넣으면서도 서로 어울리는 숲이 되게 만드는 마음과 지혜를 가진 사람이다. 그 마음과 지혜로 엄마와 아이에게 묻는다. 상처를 대하는 자세부터 어떻게 내가 우리의 한 사람이 되는 지까지. 또 진민 작가에게 배운다. 생각하는 일이 직업인 아빠는 또 한 걸음 늦다. 그래도 기쁘다. 우리 ‘율’이도 싱그러운 숲으로 울창해질 자양분이 될 마음과 지혜를 얻었기 때문이다. ‘함께 잘 먹고, 잘 웃고, 우리가 나눈 사랑을 기억하는 아이.’ 아이가 그렇게 커 준다면 뭘 더 바랄까? 그렇게 싱그러운 숲이 될 아이를 만나러, 가자, ‘아이라는 숲’으로!“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9일 출고 
열두 권의 고전을 오롯이 자신의 언어로 읽어낸 『젊은 생각, 오래된 지혜를 만나다』의 초고를 대했을 때 문득 『오래된 지혜, 젊은 생각을 만나다』가 더 나은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젊은 작가의 책을 중년 세대, 노년 세대가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단지 젊다는 것을 넘어 우리와 세상이 그어놓은 ‘경계 밖에 서 있는’ 한 젊은이가 자신이 읽은 고전을 통해 세상에 보내는 절실한 메시지다. 그가 보내는 신호에 여러분이 기꺼이 응답하길 바란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이진민의 글은 오븐에서 갓 구워낸 빵처럼 말랑말랑 따스하다. 그의 글 한쪽을 베어 물어보면 안다. 그 글에 얼마나 좋은 재료가 들어갔는지, 그 좋은 재료를 얼마나 정성껏 매만져 반죽하고, 얼마나 적당한 온도에서 구워냈는지. 엄마가 된 이후 이진민은 더 그렇게 변했다. 마음이 고플 때 그의 책을 펼치면 식탁이 된다.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철학이 만든 온갖 맛있는 지식과 곳곳에 스며든 온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진민이 짓는 철학이 우리의 집인 이유다.
7.
이진민의 글은 오븐에서 갓 구워낸 빵처럼 말랑말랑 따스하다. 그의 글 한쪽을 베어 물어보면 안다. 그 글에 얼마나 좋은 재료가 들어갔는지, 그 좋은 재료를 얼마나 정성껏 매만져 반죽하고, 얼마나 적당한 온도에서 구워냈는지. 엄마가 된 이후 이진민은 더 그렇게 변했다. 마음이 고플 때 그의 책을 펼치면 식탁이 된다.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철학이 만든 온갖 맛있는 지식과 곳곳에 스며든 온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진민이 짓는 철학이 우리의 집인 이유다.
8.
에런라이크는 빈곤이 타락의 언어로 묘사되는 것에 가장 반대해 왔던 작가다. 열심히 일해도 빈곤해지는 사람들이 있으며, 빈자들 대부분이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서 알려 왔다. 에런라이크야말로 진짜 우리가 살고 있는, 그 아픈 부분을 드러내고 어루만지는 작가다. 그래서 평범한 독자라면 이 책을 만나는 것은 행운이다. 그가 어루만지고 있는 상처가 바로 평범한 우리의 것이기 때문이다.
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0,080 보러 가기
대다수 사람들은 숫자가 객관적이고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국가 정책도 숫자를 근거로 결정된다. 하지만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이 숫자에 넣을 것인가’에 따라 그 객관적 세계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진다. 《불공정한 숫자들》 은 국가가 다루는 숫자들이 어떻게 가난한 사람을 배제하고 부자들의 편에 서는지 알려준다. ‘선택적인 데이터’가 어떤 수단과 과정을 거쳐 특권과 배제의 프레임을 만들어내는지 궁금하다면 반드시 이 책을 펼쳐보기 바란다.
10.
흔히들 말한다. ‘먹고 살려면 참아야지.’ 나 역시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로 부당한 일들을 견뎌 낸다. 그런데 이 편지들을 쓴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어찌 보면 먹고 사는 일과 상관없는 자유에, 조국에, 목숨을 걸었다. 더 놀라운 건 이들 대다수가 보통 사람들이란 점이다. 누군가는 ‘용기’란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것이라 변명할지 모른다. 하지만 역사는 말한다. 극한 상황을 핑계 삼아 억압자들의 편에 서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다수라는 사실을. 그래서 저항을 택하고 결국 죽음 앞에 서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는 놀랍다. 그들이 어머니, 아버지, 가족들을 향해 사랑을 말하고, 저항하지 말라는 충고를 따르지 못한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대목에 이르면 할 말을 잃는다. 그들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말들은 용기가 필요한 우리와 오늘도 함께 살아간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3,320 보러 가기
의사와 과학자는 사회적으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어쩔 수 없이 그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 때문에 자신들이 가치를 갖게 된다는 것을 자주 잊는다. 이런 점에서 김준혁은 의사와 과학자는 단지 환자의 질병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인간다움’까지 함께 보듬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그런데 이런 일이 단지 의료 분야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 어느 분야에서든 소통하지 못하는 재능은 ‘기술자’로만 남을 수밖에 없다. 어떤 재능이 하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또렷이’ 기억되고 있다면, 그것은 소통하는 재능이 남긴 ‘인간다움’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김준혁의 메시지를 소중히 품어야 하는 이유다.
12.
21세기, 모두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온 긱경제. 그리고 이제 더 이상 노동을 파는 이들이 노동자일 필요가 없다고, 이제 필요에 따라 일하고 일한 만큼 가져갈 수 있는 세계가 꿈만이 아니라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약속한 공유경제. 공유경제의 미래지향적 약속은 지켜지고 있을까?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는 노동자 80여 명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공유경제 안에서 생존하기’란 모순적 현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공유경제의 실체를 가감 없이 들여다보고 싶다면, 누구라도 이 책을 열어보기 바란다.
1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열두 권의 고전을 오롯이 자신의 언어로 읽어낸 『젊은 생각, 오래된 지혜를 만나다』의 초고를 대했을 때 문득 『오래된 지혜, 젊은 생각을 만나다』가 더 나은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젊은 작가의 책을 중년 세대, 노년 세대가 읽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단지 젊다는 것을 넘어 우리와 세상이 그어놓은 ‘경계 밖에 서 있는’ 한 젊은이가 자신이 읽은 고전을 통해 세상에 보내는 절실한 메시지다. 그가 보내는 신호에 여러분이 기꺼이 응답하길 바란다.
14.
세계의 역사 속에서 우리 역사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명확하고 또렷한 언어로 세계사 속의 한국사를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다행히도 여러분이 손에 쥐고 있는 책이 바로 그 기회다. 역사학자 심용환이 《단박에 한국사》로 그 일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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