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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이혜경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0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보령

최근작
2021년 3월 <사소한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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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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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책」은 지금 이곳 청소년들의 심리와 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내면서도 성숙한 현실 인식의 마무리를 해내는 세련된 매력이 있다.
2.
『어비』에 실린 소설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다양한 초상을 보여 준다. 길거리 어디서나 스쳐 지나기 쉬운 인물들의 조용한, 그러나 혼신을 다한 꿈틀거림. 얼핏 생의 언저리를 떠도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자리한 변방이 실상 이 소설집의 인물들에게는 치열한 중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생의 가차 없음을 그려 내는 냉정한 시선, 그 바닥에 깔린 해학은 첫 작품 「치킨 런」에서부터 드러난다. 죽음밖에 길이 없는 사내와 살기 위해 그 죽음에 가담한 배달원. 그 처절한 현실에 몸담고도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는 거리 두기를 유지함으로써, 김혜진은 사소한 듯 치명적인 ‘관계’의 여러 양상을 가감 없이 드러내 준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다른 문화 속에 살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감과 유대, 아시아의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가 그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4.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엔 크고 작은 폭력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 폭력은 전쟁처럼 확연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관습이나 문화라는 이름 아래 은밀하게 웅크린 것도 많습니다. 인간이 자기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억압들. 거기에 익숙해져서 억압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할 때 문학은 슬며시 그걸 가리키고 우리가 거기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지 묻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다른 문화 속에 살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감과 유대, 아시아의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가 그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Large and small acts of violence are pervasive throughout our world. These acts of violence include not only such obvious examples as a war, but also many subtle ones that hide beneath the headings of custom or culture. Oppression that prevents us from living according to our nature?oppression that we have grown so accustomed to that we forget that they are, in fact, oppressive?literature guides our attention to this and asks us what would be our way out of it all. I believe in the power of stories that help us reflect on our modes of living and proceed towards love. I trust that Asia’s “Bi-lingual Edition Series” will be a bridge among people of different cultures and languages by inspiring sympathy and solidarity between all of u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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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6,300 보러 가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엔 크고 작은 폭력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 폭력은 전쟁처럼 확연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관습이나 문화라는 이름 아래 은밀하게 웅크린 것도 많습니다. 인간이 자기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억압들. 거기에 익숙해져서 억압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할 때 문학은 슬며시 그걸 가리키고 우리가 거기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지 묻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다른 문화 속에 살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감과 유대, 아시아의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가 그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Large and small acts of violence are pervasive throughout our world. These acts of violence include not only such obvious examples as a war, but also many subtle ones that hide beneath the headings of custom or culture. Oppression that prevents us from living according to our nature?oppression that we have grown so accustomed to that we forget that they are, in fact, oppressive?literature guides our attention to this and asks us what would be our way out of it all. I believe in the power of stories that help us reflect on our modes of living and proceed towards love. I trust that Asia’s “Bi-lingual Edition Series” will be a bridge among people of different cultures and languages by inspiring sympathy and solidarity between all of u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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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세상엔 크고 작은 폭력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 폭력은 전쟁처럼 확연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관습이나 문화라는 이름 아래 은밀하게 웅크린 것도 많습니다. 인간이 자기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억압들. 거기에 익숙해져서 억압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할 때 문학은 슬며시 그걸 가리키고 우리가 거기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지 묻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다른 문화 속에 살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감과 유대, 아시아의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가 그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Large and small acts of violence are pervasive throughout our world. These acts of violence include not only such obvious examples as a war, but also many subtle ones that hide beneath the headings of custom or culture. Oppression that prevents us from living according to our nature?oppression that we have grown so accustomed to that we forget that they are, in fact, oppressive?literature guides our attention to this and asks us what would be our way out of it all. I believe in the power of stories that help us reflect on our modes of living and proceed towards love. I trust that Asia’s “Bi-lingual Edition Series” will be a bridge among people of different cultures and languages by inspiring sympathy and solidarity between all of us.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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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세상엔 크고 작은 폭력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 폭력은 전쟁처럼 확연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관습이나 문화라는 이름 아래 은밀하게 웅크린 것도 많습니다. 인간이 자기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억압들. 거기에 익숙해져서 억압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할 때 문학은 슬며시 그걸 가리키고 우리가 거기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지 묻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다른 문화 속에 살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감과 유대, 아시아의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가 그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Large and small acts of violence are pervasive throughout our world. These acts of violence include not only such obvious examples as a war, but also many subtle ones that hide beneath the headings of custom or culture. Oppression that prevents us from living according to our nature?oppression that we have grown so accustomed to that we forget that they are, in fact, oppressive?literature guides our attention to this and asks us what would be our way out of it all. I believe in the power of stories that help us reflect on our modes of living and proceed towards love. I trust that Asia’s “Bi-lingual Edition Series” will be a bridge among people of different cultures and languages by inspiring sympathy and solidarity between all of us.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6,300 보러 가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엔 크고 작은 폭력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 폭력은 전쟁처럼 확연히 드러나기도 하지만, 관습이나 문화라는 이름 아래 은밀하게 웅크린 것도 많습니다. 인간이 자기의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을 방해하는 억압들. 거기에 익숙해져서 억압이라는 것조차 깨닫지 못할 때 문학은 슬며시 그걸 가리키고 우리가 거기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지 묻습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사랑으로 나아가게 하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다른 문화 속에 살며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의 공감과 유대, 아시아의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가 그 가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Large and small acts of violence are pervasive throughout our world. These acts of violence include not only such obvious examples as a war, but also many subtle ones that hide beneath the headings of custom or culture. Oppression that prevents us from living according to our nature?oppression that we have grown so accustomed to that we forget that they are, in fact, oppressive?literature guides our attention to this and asks us what would be our way out of it all. I believe in the power of stories that help us reflect on our modes of living and proceed towards love. I trust that Asia’s “Bi-lingual Edition Series” will be a bridge among people of different cultures and languages by inspiring sympathy and solidarity between all of us.
9.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황정은의 「양의 미래」는 우직하고 투박한 돌들이 깔린 길을 걷는 것처럼 독자의 발을 걸고 넘어지던 작가의 이전 단편들에 비해 그 돌들이 조금 치워진 듯한 느낌이다. 물론 오래 입은 옷처럼 익숙하게 몸에 붙어버린 남루한 삶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몇 발짝 떨어져서 그걸 바라보는 듯 담연한 시선은 여전하다. 그렇게 스치듯 지나가다 문득 타박타박 우물가로 다가서 가만히 두레박을 타고 깊은 우물 속으로 텀벙 빠져드는 듯한 서늘함도 변함없다.
1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문화부 기자, 자유 기고가, 학원 강사, 중소기업 회사원……. 직업이 무엇이든 이들은 대체로 젊음에서 벗어나 중년에 이른 남성이다. 낮이면 초원에 흩어져 풀을 뜯다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몰이꾼을 따라 우리로 들어가는 양 떼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그들. 팍팍한 현실을 감내하는 그들은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어딘가를 마음 한편에 작은 불씨처럼 간직하고 있다. 그건 때로 낭만적 사랑이라는 외피를 입는다. 지순한 사랑에 대한 낭만적 그리움이야말로 조용호로 하여금 꾸준히 소설을 쓰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현실을 살아가는 데 그보다 훨씬 서툰 내가 그를 보면서 ‘저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라는 말을 떠올리는 것도, 사랑을 향한 그의 순정한 믿음 때문이다.
1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8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190 보러 가기
이영훈씨의『체인지킹의 후예』는 살아갈 방법을 가르쳐줄 사람이 없는 이 시대의 두려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굼뜨게 하나씩 배워나가며 저마다의 상처를 극복하는 성장기의 여운이 깊다.
12.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김이설, 「부고」 각자가 지닌 상처는 때로 교집합을 이루기도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서로 상처를 핥아주는 짐승들처럼 때로 온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결국 혼자 감당해야하는 것임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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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설, 「부고」 각자가 지닌 상처는 때로 교집합을 이루기도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서로 상처를 핥아주는 짐승들처럼 때로 온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결국 혼자 감당해야하는 것임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14.
김이설, 「부고」 각자가 지닌 상처는 때로 교집합을 이루기도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서로 상처를 핥아주는 짐승들처럼 때로 온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결국 혼자 감당해야하는 것임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15.
김이설, 「부고」 각자가 지닌 상처는 때로 교집합을 이루기도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서로 상처를 핥아주는 짐승들처럼 때로 온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결국 혼자 감당해야하는 것임을 다시금 환기시킨다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김유진, 「여름」 절제된 문장과 묘사의 미덕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대사가 절제된 흑백영화를 보는 듯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욕실과 주방과 작업장으로 제한된 공간, 체리주를 담그는 여자와 테이블을 만드는 남자, 상처마저도 슬쩍 기미만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무심한 듯 탄탄한 짜임새와 일상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저물녘 햇살의 화사함으로 빛난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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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여름」 절제된 문장과 묘사의 미덕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대사가 절제된 흑백영화를 보는 듯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욕실과 주방과 작업장으로 제한된 공간, 체리주를 담그는 여자와 테이블을 만드는 남자, 상처마저도 슬쩍 기미만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무심한 듯 탄탄한 짜임새와 일상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저물녘 햇살의 화사함으로 빛난다.
1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김유진, 「여름」 절제된 문장과 묘사의 미덕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대사가 절제된 흑백영화를 보는 듯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욕실과 주방과 작업장으로 제한된 공간, 체리주를 담그는 여자와 테이블을 만드는 남자, 상처마저도 슬쩍 기미만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무심한 듯 탄탄한 짜임새와 일상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저물녘 햇살의 화사함으로 빛난다.
19.
김유진, 「여름」 절제된 문장과 묘사의 미덕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대사가 절제된 흑백영화를 보는 듯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욕실과 주방과 작업장으로 제한된 공간, 체리주를 담그는 여자와 테이블을 만드는 남자, 상처마저도 슬쩍 기미만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무심한 듯 탄탄한 짜임새와 일상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저물녘 햇살의 화사함으로 빛난다.
20.
김유진, 「여름」 절제된 문장과 묘사의 미덕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대사가 절제된 흑백영화를 보는 듯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욕실과 주방과 작업장으로 제한된 공간, 체리주를 담그는 여자와 테이블을 만드는 남자, 상처마저도 슬쩍 기미만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무심한 듯 탄탄한 짜임새와 일상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저물녘 햇살의 화사함으로 빛난다.
21.
김유진, 「여름」 절제된 문장과 묘사의 미덕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대사가 절제된 흑백영화를 보는 듯 담백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욕실과 주방과 작업장으로 제한된 공간, 체리주를 담그는 여자와 테이블을 만드는 남자, 상처마저도 슬쩍 기미만 보여주는 절제의 아름다움이 무심한 듯 탄탄한 짜임새와 일상의 섬세한 묘사를 통해 조용히, 그러나 저물녘 햇살의 화사함으로 빛난다.
2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수상한 하루』에는 삶에 놓인 덫과 그 덫에 치인 이들의 양태가 다양하게 드러나 있다. 발목 죄어오는 덫의 통증은 ‘이제 더는 안 참아!’라는 외침으로 터져 나오거나 살인으로 이어지고, 가상으로 도피하게 만들기도 한다. 커피믹스로 탄 커피를 마시며 직접 볶은 원두로 만든 아이리시 커피의 향을 말하고, 퉁퉁 부은 다리로 마트 계산대에서 벗어나면서 연구실 창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교수의 환상에 젖는다. 융통성 없이 한곳만 바라본 사람들의 좌절은 더 깊다. 거머쥐고 싶었던 걸 다 놓아버리고 웅크린 뒤에야 그들은 삶의 의지를 새순처럼 피워올린다. 결연히 삭발한 여자의 허연 두피에 드러난 머리 뿌리가 화분에 뿌려놓은 씨앗처럼 보일 때, 한 오라기의 희망을 지어내며 또 살아보아야 하지 않겠냐고, 이나미는 말한다.
23.
24.
  • 곡두 - 함정임 소설집 
  • 함정임 (지은이) | 열림원 | 2009년 9월
  • 12,000원 → 10,800원 (10%할인), 마일리지 600
  • 8.7 (3) | 세일즈포인트 : 8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27일 출고 
함정임의 인물들은 끊임없이 떠돈다. 통영으로, 아일랜드로, 아프리카로, 남미로… 그러나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남십자성을 바라본들, 거기 비쳐지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일 뿐이다. 그걸 알면서도 여행 가방을 들고 나설 수밖에 없는 함정임의 인물들은 이제는 희귀해진 낭만주의자의 비극적인 면모를 지닌다. 곡두에 들린 듯 떠도는 그들의 궤적은, ‘사는 게 참 지랄’인 이 세상의 속악마저 지워내고 우리 눈앞에 잠시 수묵화의 고즈넉함을 펼쳐놓는다. 인간사의 번다함에서 물러난 그 적막이, 귀하게 느껴진다.
25.
  • 달의 바다 -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 정한아 (지은이) | 문학동네 | 2007년 7월
  • 9,500원 → 8,550원 (10%할인), 마일리지 470
  • 8.5 (117) | 세일즈포인트 : 2,899
인물들이 빚어내는 따뜻함이, 생에 대한 냉정한 통찰이 느껴지는 문장이며 주제와 어우러져 균형을 이룬다. 아픔을 부드럽게 감싸는 긍정, 가볍게 뒤통수를 치는 듯한 반전의 경쾌함도 돋보인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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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상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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