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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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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첫 문장을 비문으로 적는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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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 시인의 첫 시집 『옆으로 누운 말들』은 새롭게 펼치는 낯 선 세계에 대하여 “뜬 눈으로 녹여낸” 성찰의 기록이다. 시인이 반평생 규범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아오는 동안 소외되고 부정당한 자기 안에 또 다른 자기 즉, 아더스를 불러내 기 위하여 수많은 또 다른 타자들에게 불편한 물음을 던진다. 시인에게 바람결에 스치는 “한 줄기 바람”도 결연히 흘러내리는 “폭포”도 “우주가 깃든 공터”도 그것들 안에 무한하게 스며 있는 기의를 읽어내고 “조율”해야 하는 대상이다. “눈부시게 흔들리”는 사유가 ”거친 대지를 흔들며 돋아오르는 새싹”과 마주치는 이 지 점이 비로소 그의 출발점이다. “큰 날갯짓으로 새가 되고픈” 꿈을 안고 펼치는 타자를 주체로 만드는 모험, 시인의 도정이 힘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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