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권영걸

최근작
2016년 9월 <신문명디자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사람들은 건설업을 남자들의 업역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건설업은 근육운동적인 노동이 아니라 기술영역의 모든 지식이 총동원되는 종합산업이자 섬세한 감성까지 요구되는 직업입니다. 건설업을 선도하는 여성건설인들이 모여, 그들의 경험과 지혜, 나아가 건설 전문인력으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건설업에 입문하는 후배들에게 실로 귀한 직업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우리는 들어가 살 수 있는 물질적 덩어리를 House라 한다. 그러나 거기에 사랑이 깃들어 있을 때 그곳을 Home이라 한다. 우리는 매일 집 밖에서 곤고해지고 집 안에서 재생되어 독수리 같은 아침을 맞이한다. 특별한 하나님의 종, 호모 나랜스(homo narrans) 송길원 목사님은 교회라는 물적 공간을 피륙을 짜듯 이야기로 엮어낸 Story Architect이다. 집우(宇). 집주(宙)! 우주 안의 만상(萬象)이 집인바, 그는 보이는 것에 보이지 않는 것을 투영하고, 지금 여기 있는 공간을 그분이 일하시기 좋은 처소로 변환시켰다. 지평선 넘어 그의 나라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4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9,720 보러 가기
GAFA의 변화는 도시 공간으로 이어질 것이고, 디지털 기반의 변화와 함께 진행될 것이다.
4.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파리 디자인 산책》은 파리지엥의 일상으로 파고들어 그들의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파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에피소드와 함께 보여 주며 독자를 이끌어 가는데, 그 과정에서 저자 특유의 감성과 관점이 잘 드러난다. 특히 3부에서는 프랑스 정신의 기초이자 프랑스 디자인의 바탕인 관용(tol?rance, 톨레랑스)을 바탕으로 새로운 장르에서 도전을 거듭하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파리 디자이너들을 다룬다. 장르에 갇히는 경향이 있는 우리 디자인계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어 의미 있다. 파리, 그곳은 다양성의 천국이다. 같음이 존중되는 한편 다름도 환영받는 도시이기에, 《파리 디자인 산책》은 파리의 고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파리지엥들의 조화로운 삶을 동시에 다루고 있다. 그래서 디자인 전문가 비전문가의 구분 없이 모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하는 바다.
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디자인의 순기능이 그러하듯, 공공 디자인은 심미적인 측면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사회 공동선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영역이다. 현재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공 디자인이라는 영역은 그러하기에 더욱 신중한 접근과 고민이 필요한 분야다. 전 세계 거리의 구조물과 환경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공공의 공간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공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작품 사례와 그 이면에 담겨있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 길가에 무신함 듯 놓인 벤치나 휴지통이,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서 있는 가로등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실험 끝에 탄생한 ‘공공의 디자인’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 《거리의 디자인》은 불특정 시민 즉 모두를 섬기는 디자인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 보고서이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2월 23일 출고 
신과 인간의 서사인 문학, 사학, 철학이 예술혼과 결합될 때 위대한 아름다움의 신화가 창조된다. 지구촌 인류문화의 정화를 구도자의 영안으로 순례한 김개천 교수의 글은 머리로 읽는 숱한 기행들과 달리, 우리의 가슴으로 들어와 혈류를 통해 온 몸으로 퍼져 나간다.
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내가 일하고 있는 대학의 디자인학부에는 외국인 교수가 셋 있었다. 미국, 영국, 핀란드에서 모셔온 분들인데, 모두 계약기간이 끝나도 돌아가지 않겠다하여 우리를 난처하게 했다. 제도상 초빙한 사람이 초빙되어온 교수 연봉의 사분의 일을 조달하도록 되어 있었기에 계약 만료일이 가까워오면 우리는 이를 뒷바라지하느라 더 분주해졌다. 또,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회사 솜(SOM)의 디자인 디렉터를 모셔왔는데, 이 양반도 두 차례나 연장을 해서 계약기간의 세배를 일하고서야 돌아갔다. 서울대학교가 주는 봉급이 SOM이 지불하는 연봉보다 턱없이 적은데도 막무가내로 서울이 좋다고 하는 연유가 궁금하여 그에게 캐물었다. 그는 서울처럼 다양성이 높은 도시는 없다고 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깊이와 넓이가 공존하고 있고, 창의적이고 지식수준이 높은 시민들이 내놓은 오감 충족의 요소들이 산지사방에 깔려있어 그 멋과 맛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외국인에 대한 개방성이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은 나름대로 정감이 있고, 또 지구촌에서 이렇게 안전한 도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평소 서울에 볼 것이 무엇이 있냐는 푸념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그들이 늘어놓는 서울예찬은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부임한지 일년이 좀 넘었을 때쯤부터, 서울에서 50년을 살아온 나는 서울의 명소에 관한 정보를 그에게 거꾸로 묻는 처지가 되었던 것이다.
8.
사람에게는 정보를 수신하는 눈, 그것을 해석하는 뇌, 행동하는 몸이 있다. 정보는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이다. 인간은 자신의 길맹盲 콤플렉스 때문에 맨해튼과 같은 격자구조의 공간을 만들어 냈고, 뇌 속의 보이지 않는 지도를 교정하기 위해 보이는 지도를 만들었다.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멘탈 맵의 임의성에 맞서 객관적이고 삼엄한 사인 체계를 만들어 낸 것이다. 도시라는 거대한 조직 또한 정교한 사인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이 책 『공공디자인 교과서』는 사인을 에워싸고 있는 모든 관계항들을 이론과 실제, 기술과 현장, 디자인과 경영 등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회 안전망 구축의 결정적 수단인 ‘사이니지’의 문제를, 기능과 효율에서부터 미적 관점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간과하지 않고 엮어내고 있다. 관습상 그래픽디자인의 한 항목으로 다루던 ‘사이니지’를 공공디자인의 중핵적인 과제로 부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잘 읽히는 도시, 안전한 공간, 멋진 커뮤니티를 위해 일하는 모든 이들이 탁상에 두고 새겨야 할 공공디자인의 교본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