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 달의 혜택
- 1) 대상도서 2종 이상 구입 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레이디스, 테이크 유어 타임> 메쉬 파우치
- 2) 대상도서 리뷰 작성 시, 적립금 2천원을 드립니다. (500자 이상 리뷰 한정, 50명 추첨)
- 기간 : 10월 1일~ 10월 31일 | 이벤트 추첨 : 2024년 11월 11일
함께 읽는 한국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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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공화국’을 되비추는 살벌한 경쟁과 애틋한 모험의 판타지
아찰란 피크닉
오수완 지음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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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서울을
배경으로 다시 쓴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그의 빛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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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 계절의 소설
소설 보다 : 가을 2024
권희진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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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대온실을 둘러싼 가슴 저릿한 역사와
끝내 살아남은 이들이 증명하는 생의 찬란함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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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예소연의 첫 소설집.
서툴고도 진솔한 인물들
열 가지 사랑의 모양
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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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문진영의 경장편 소설
미래의 자리
문진영 지음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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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사랑의 미래,
김연덕 두번째 시집
폭포 열기
김연덕 지음 /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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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에
빠지고 싶은 당신을
위한 완벽한 안내서
너는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김희선 지음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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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는 다른 엔딩을 바라는 우리에게 보내는 이야기
내일의 엔딩
김유나 지음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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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적 상상과 문학적 환상의 아름다운 융합
연인을 위한 퇴고
최영건 지음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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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결정적
순간을 만들어온
젊은 거장
김애란의 장편소설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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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다' 라는 행위는
더 고요하고 격렬한
시의 세계를 열어준다
시 보다 2024
박지일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가을, 당신을 기다리는 이 작가
오늘의 선물
대상도서 2종 이상 구입 시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레이디스, 테이크 유어 타임>
메쉬 파우치
메쉬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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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은 지금
MD가 읽은 한국소설
조해진 지음 / 문학동네
그 멜로디는 그렇게 종종 긴 세월을 통과하여 내가 서 있는 곳으로 흘러들어오곤 했다.
<빛의 호위>(2017) 9쪽
2017년 표제작 <빛의 호위>를 중심으로 소설집을 엮으며 조해진은 작가의 말에 '이제야 나는, 진짜 타인에 대해 쓸 수 있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적었다. 조해진의 소설이 만들어온 단단하고 귀한 세계를 꾸준히 따라 읽어온 독자들이 각별히 아낀 두 인물, 권은과 승준의 이야기를 장편소설로 만난다. 조해진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이다.
+ 더보기 그 멜로디는 그렇게 종종 긴 세월을 통과하여 내가 서 있는 곳으로 흘러들어오곤 했다.
<빛의 호위>(2017) 9쪽
2017년 표제작 <빛의 호위>를 중심으로 소설집을 엮으며 조해진은 작가의 말에 '이제야 나는, 진짜 타인에 대해 쓸 수 있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적었다. 조해진의 소설이 만들어온 단단하고 귀한 세계를 꾸준히 따라 읽어온 독자들이 각별히 아낀 두 인물, 권은과 승준의 이야기를 장편소설로 만난다. 조해진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이다.
세계 도처에서 폭력이 산재해도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산다. '갓 태어난 아이를 돌봐야 하는 동안만큼은 좋은 거, 좋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거, 그런 것만 보고 들으면 안 되는 거야?'(39쪽)라고 말하는 민영을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그럼에도 손을 내밀기로 선택하는 드문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리를 살린다. 어린 권은의 외로운 방에서 울려퍼지던 멜로디가 우크라이나와 가자와 레스보스섬을 향해 뻗어 나간다. 어떻게 쓰고 어떻게 찍을 수 있을지, 머뭇대고 숙고하면서도 조해진의 소설은 삶을 향해 뻗어 있다. 이런 소설이라면 다시 한번 소설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 접기
- 한국소설 MD 김효선
<빛의 호위>(2017) 9쪽
2017년 표제작 <빛의 호위>를 중심으로 소설집을 엮으며 조해진은 작가의 말에 '이제야 나는, 진짜 타인에 대해 쓸 수 있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적었다. 조해진의 소설이 만들어온 단단하고 귀한 세계를 꾸준히 따라 읽어온 독자들이 각별히 아낀 두 인물, 권은과 승준의 이야기를 장편소설로 만난다. 조해진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이다.
+ 더보기 그 멜로디는 그렇게 종종 긴 세월을 통과하여 내가 서 있는 곳으로 흘러들어오곤 했다.
<빛의 호위>(2017) 9쪽
2017년 표제작 <빛의 호위>를 중심으로 소설집을 엮으며 조해진은 작가의 말에 '이제야 나는, 진짜 타인에 대해 쓸 수 있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적었다. 조해진의 소설이 만들어온 단단하고 귀한 세계를 꾸준히 따라 읽어온 독자들이 각별히 아낀 두 인물, 권은과 승준의 이야기를 장편소설로 만난다. 조해진이 5년 만에 발표하는 장편소설이다.
세계 도처에서 폭력이 산재해도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산다. '갓 태어난 아이를 돌봐야 하는 동안만큼은 좋은 거, 좋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거, 그런 것만 보고 들으면 안 되는 거야?'(39쪽)라고 말하는 민영을 그 누구도 탓할 수 없다. 그럼에도 손을 내밀기로 선택하는 드문 사람들의 이야기가 우리를 살린다. 어린 권은의 외로운 방에서 울려퍼지던 멜로디가 우크라이나와 가자와 레스보스섬을 향해 뻗어 나간다. 어떻게 쓰고 어떻게 찍을 수 있을지, 머뭇대고 숙고하면서도 조해진의 소설은 삶을 향해 뻗어 있다. 이런 소설이라면 다시 한번 소설을 믿을 수 있을 것 같다. - 접기
- 한국소설 MD 김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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