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편집장의 선택
종합
rss
이 분야에 6,34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요리의 대가. 정관스님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된다. 정관스님이 들려주는 한 그릇 음식에 담긴 지혜와 한땀 한땀 정성스레 정리한 사계절 레시피 58개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열일곱 살에 출가하여 스님이 된 이래로 사찰음식을 만들고 연구해온 스님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겼다.

2.

21세기 석유라 불리는 반도체 기술과 지정학이 교차하는 트럼프 2.0 시대를 조망하는 전략서다. 7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던 반도체는 오늘날 인류 문명의 심장부로 자리 잡았다. AI, 데이터, 국방, 경제, 산업 그 어느 영역도 반도체 없이 설명할 수 없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정중앙에 선 대만 TSMC를 통해 새로운 질서 재편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23일 출고 

아주 작은 행동 설계에 필요한 딱 두 가지의 핵심을 전한다. 존재하지 않는 공포와 불안에 속아 현실에 안주하는 마음을 버릴 것. 그리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행동 자동화 패턴을 익힐 것.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완수하고, 몸으로 익힐 때 비로소 의지박약과 만성적 미루기에서 벗어나 행동하는 인생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4.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해 온 범유진 작가가 신작 《리와인드 베이커리》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거짓 소문 때문에 극단으로 내몰린 소년과 그 소년을 짝사랑하는 주인공 한별. ‘만약 그 소문이 진실이 아니었다면?’ 하는 한별의 상상이 마법 같은 공간 ‘리와인드 베이커리’의 ‘시간 쿠키’를 통해 현실로 구현되는, 이른바 타임리프 소설이다.

5.

한국 사회에 ‘홍세화’라는 이름을 처음 각인시킨 책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가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30년 전인 1995년 초판 출간 당시, 군부독재의 여파로 아직 경직되어 있던 한국 사회에 타인에 대한 상식적인 존중과 용인을 뜻하는 ‘똘레랑스’(tolerance)를 알리며 단박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6.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유원』 등으로 청소년문학의 흐름을 이끌어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새로운 수상작을 선보인다.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했다”, “다시 한번 기적을 믿게 하는 이야기”라는 청소년심사단의 인상적인 평과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된 『스파클』(창비청소년문학 134)이다.

7.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문학동네 2012)와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문학과지성사 2018)로 한국시 독자의 외연을 폭넓게 확장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박준의 세번째 시집 『마중도 배웅도 없이』가 출간되었다.

8.

일본 내 호러 열풍에 새롭게 불을 지핀 충격적 화제작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한국어판을 반타에서 선보인다. 실종된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으니 아는 바가 있다면 제보해달라는 독특한 호소로 시작하는 이 책은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의 실마리가 될 법한 괴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작품으로 올 2월 출간된 『입에 대한 앙케트』의 저자 세스지의 데뷔작이다.

9.

거침없는 상상력과 정교한 논리,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독자를 깊은 사유의 장으로 이끌어온 서울대 김영민 교수가 이 오래된 질문을 다시 붙잡고, 한국 사회를 새롭게 읽어낸다. 《한국이란 무엇인가》는 그 말하기의 시작이다. 김영민 교수는 이번 책에서 우리가 한국을 ‘이해해온 방식 자체’를 처음부터 되묻고, 새로운 서사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10.
  •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책갈피 (구매 시 선택) + 조승리X이다혜 북토크 초대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삶을 축제로 만들어내며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안긴 조승리 작가.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이후 그의 두 번째 수필집으로, 이번 책에는 외국 여행을 비롯해 그가 시도한 낯선 경험과 면밀하게 관찰한 삶의 감각을 밀도 높은 감정과 함께 담았다.

11.

태권도장도 합기도장도 아닌 짬뽕 도장, 그곳에 몹시 수상한 관장님이 있다. 자신을 길러 준 할아버지 관장님의 뒤를 이어 도장의 부흥을 꿈꾸는 야심만만한 개 관장 ‘짬뽕’이다. 짬뽕 국물 색 멍멍이가 대체 무얼 가르칠까?

12.

김영하가 산문 『단 한 번의 삶』을 출간했다. 60만 명이 넘는 독자의 사랑을 받은 『여행의 이유』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으로, 유료 이메일 구독 서비스 '영하의 날씨'에 2024년 연재되었던 글을 대폭 수정하고 다듬어 묶었다. '영하의 날씨'는 초기 구독자의 초대로만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로 화제를 모으며 연재 당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3.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가며 “저는 가능주의자가 되려 합니다. 불가능성의 가능성을 믿어보려 합니다”(『가능주의자』)라고 노래했던 나희덕 시인. 그의 신작 시집 『시와 물질』이 문학동네시인선 229번으로 출간되었다.

14.

한국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하고자 2010년 제정된 젊은작가상이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했다.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지금 여기에서 창발하는 문제의식을 가장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해낸 작품에 주목하고자 한다.

15.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 최고 권위의 ‘에드거 상(Edgar Allan Poe Award)’을 수상한 한국계 작가 허주은의 장편소설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The Silence of Bones)이 창비교육에서 출간되었다.

16.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주제는 블랙홀이다. 블랙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과학자들의 수많은 논쟁과 연구로 책의 서막이 열린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연구는 블랙홀에서 우주의 기원과 시공간의 근본적 특성까지 유추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17.

《네버 라이》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헤일 박사의 저택에서 벌어진 사건을 추적한다. 현재 상황은 과거에 벌어진 사건들의 총합이며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단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 오직 그만이 헤일 박사의 저택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18.

24년 차 독서 논술 선생님 라온쌤이 교과에 필요한 초등 필독서 48권을 단 한 권에 담았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사랑한 문학, 철학, 사회, 과학·환경, 역사, 인물책의 핵심 내용과 주제를 단 한 장에 정리했다.

19.

『괭이부리말 아이들』, 『기호 3번 안석뽕』, 『고양이 해결사 깜냥』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9회 저학년 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호호당 산냥이』가 출간되었다.

20.

작품마다 치밀한 취재와 정교한 구성을 바탕으로 한 개성적인 캐릭터와 강렬하고도 서늘한 서사로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고루 받으며 새로운 세대의 리얼리즘을 열어가고 있다 평가받는 작가 성해나가 두번째 소설집 『혼모노』를 선보인다.

21.

온 가족이 사랑하는 작가 안녕달의 창작 10주년을 빛내는 작품 『별에게』가 출간되었다. 첫 창작 그림책 『수박 수영장』 이후, 독보적인 상상력과 감성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온 작가의 열두 번째 그림책이다.

22.

어느 날 지구에 외계인이 불시착했다. 지구에 정착해서 살아가기 위해선 ‘직업’을 구해야 한단 생각에 외계인은 ‘별별 직업 상담소’에 찾아와, 세상 속 별별 특이한 직업들을 소개받으며 일과 직업의 세계를 탐구한다. 이 책은 요시타케 신스케 특유의 통찰력으로 일의 본질을 콕 찌르는 대사들이 나온다.

23.

‘본격 단편의 고수’ 사쿠라다 도모야가 왓더닛 미스터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매미 돌아오다》로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전국을 방랑하며 곤충을 관찰하는 ‘에리사와 센’은, 누구도 사건이라 생각하지 않은 순간 속에서 미스터리를 발견하는 아마추어 탐정이다.

24.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모르는 이들에게 부자들은 구체적으로 말해주지 않는 66가지 돈의 진실을 담은 책이다. “시간이 돈보다 귀한 건 부자가 되고 나서다” “근로소득은 부의 원천이다” 등 직장인에서 투자자로, 투자자에서 사업가로 인생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벌어본 저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빼곡하게 담겨 있다.

25.

학교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장소가 어디일까? 겉에서 보면 조용하고 평화롭지만, 그 안에서는 별별 사건들이 다 벌어지는 곳, 바로 보건실. 이곳을 찾는 아이들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코피가 나거나 무릎이 까진 아이, 이가 빠지거나 배가 아픈 아이, 때론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없는 아이까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