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통번역계의 권위자 이창수 교수는 영어 뉴스 스크립트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꼭 알아야 하는 동사 구문과 구문 패턴, 이디엄 등의 표현 672개를 엄선해냈다. 모두 뉴스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 수험 영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표현들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치사 30개 X 동사 43개’로 1,000개가 넘는 다양한 표현을 머릿속에 저절로 기억되도록 만들었다. 그림 학습법으로 이름을 알려온 저자가 직접 스케치한 1,000개가 넘는 이미지로 표현을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개념이 저절로 잡히고 기억이 되게 했다.
NGSL (New General Service List) 단어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언어학자들은 사용 빈도순으로 1등부터 3,000등까지의 약 3,000개 단어를 확실히 외우면 일상에서 만나는 단어 10개 가운데 무려 9개나 알게 된다고 말한다. 이를 기반으로 찰스 브라운(Charles M. Browne) 교수가 만든 최고 빈도 어휘 목록이 바로 New General Service List (NGSL) 1.2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