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넥서스>, <호모 데우스>
펜으로 역사의 촘촘한 올 틈을 파고들다
일본에 강제 병합된 1910년부터 1945년 해방까지, 일제강점기 우리의 역사를 만화로 그려낸 독보적인 책.광복 79주년을 맞아, 그림과 내용의 오류를 바로잡고 표지를 재단장해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는 ‘독립운동가 양장 에디션’으로 다시 펴낸다.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은 2차대전 해전의 모든 것
1939년에서 1945년까지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전 세계 모든 바다에서 벌어진 전쟁을 집대성한 기념비적 저작. 주요 교전을 둘러싼 전황과 여러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그 규모와 상호 연관성을 유기적이면서 치밀하게 파고든다.
관타나모 미군 기지 수용소의 역사상 최연소 수감자 무함마드 엘-고라니의 실화
21세기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이 남긴 거대한 상처와 트라우마를 역사적으로 고발함과 동시에, 그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평범하지만 위대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명작 그래픽노블.
아우슈비츠와 그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반나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죽음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에 수감되었던 프랑스 극작가 샤를로트 델보의 회고록. 그 지옥의 경험, 그리고 함께한 여성 레지스탕스들의 그 이후 삶이 실험적인 형식으로 서술되었다.
이스라엘의 탄생과 팔레스타인의 눈물
이스라엘 건국사에서 은폐된 참혹한 사실을 적나라하게 들춰낸 유대인 역사가 일란 파페의 대표작.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배 엘리트의 포섭과 배척을 위한 기제라는 매너의 본령이 역사적 흐름 속에서 흔들리고 개인화되어 가는 양상, 더 나은 관계를 만들고 더 좋은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결론적으로 평화로움을 창조하는 매너의 역할 등 두꺼운 책 안에 저자의 통찰이 가득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