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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죽였지?" 인기 미스터리 작가 가브리엘 웰즈는 이 문장을 떠올리며 잠에서 깬다. 신작의 첫 문장으로 삼으면 딱 좋겠다고 생각하며 길을 나서던 중, 그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고, 거울에는 모습이 비치지 않는다. 가브리엘은 갑자기 죽음을 맞아 영혼이 된 것이다. 영매의 도움으로 시신을 들여다보니 타살의 흔적이 발견된다. 항상 그를 질투하던 쌍둥이 형, 그가 다른 출판사와 계약했는지 의심하던 편집자, 매번 그를 신랄하게 깎아내리던 평론가 등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가브리엘은 이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고 행동에 나선다.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추리 활극에, 창작 과정에 대한 고민과 출판계의 분위기 등이 녹아들어 있다. 주인공 가브리엘이 법학을 전공한 후 주간지 기자로 일하다 작가로 데뷔했다는 점과, 평론가보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인기 작가라는 점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떠올리게 한다. 가브리엘이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저자 '에드몽 웰즈'의 종손자로 설정되어, 매 장마다 백과사전의 본문이 소개되는 점도 또 다른 흥미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