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의식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행동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환상일 뿐이다.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감정'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사려고 할 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현실은 생각과는 다르다. 내 책상, 옷장, 신발장을 한번 들여다보자. 여러 물건 중에서 정말로 필요해서 산 것들이 얼마나 될까? 1+1 행사를 해서, 그냥 예쁘니까, 한정판이니까! 우리의 구매 결정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엔 항상 '감정'이 개입을 한다. 바로 여기에 마케터라면 누구나 알고 싶었던 '왜 팔리는가'에 대한 답이 숨어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감정을 통해서만 가치와 의미를 부여받는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소비를 하는 것은 모두 '감정' 때문이다. 따라서 저자는 소비자의 무의식 속에 있는 감정을 강화하는 마케팅 즉, 신경 마케팅을 하면 그토록 바라왔고 꿈꿔왔던 폭발적인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애플, 나이키, 코카콜라 등 수많은 기업들이 이 마케팅 기법을 채택한 이유다. 이 책은 실무 중심으로 쓰여 현장에 바로 대입할 수 있고, 새로운 마케팅 도구를 갈망하는 마케터들에게 귀한 통찰을 제공해 준다.
불황과 상관없이 높은 매출을 올리고 싶거나 매번 성공하는 마케팅 공식을 찾고 있다면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가? 장바구니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잠들기전 배송, 게다가 무료배송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