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전문가인 저자는 새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각지 도시의 모습을 이 책으로 엮었다. 새를 위한 도시는 우리 인간에게도 이롭다. 새와 함께하는 도시는 더욱 푸르고 다채롭고 아름답기에. 날개 달린 마법 같은 이 생명체에 집중하는 순간, 우리 앞에 닥친 수많은 문제를 새처럼 높은 시야에서 바라보고 새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하는 도시생활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곽명진 편집부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