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호에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질문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다. 다채로운 기사가 실렸다. 잡지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과 영화, 그림과 음악이 소개되어 있고 어린이들이 기사를 읽고 직접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지가 담겨 있다.
창간 49주년을 맞이한 우리 잡지가 2024년 여름호를 펴냈다. 1976년 5월 아동문학 비평 부재 시대에 창간호를 낸 이래 일관된 창간정신으로, ‘아동문학평론’을 하나의 정식 장르로 정착시키기까지 수차례 경제적 고비를 넘어 이번 여름에 191호를 발행한 것이다.
여름호는 창간 21주년 기념 세미나 ‘몽실 언니와 세월호’를 지상 중계한다. 권정생 소년소설 『몽실 언니』 출간 40주년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간 아동청소년문학이 전쟁과 사회적 폭력의 ‘기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돌아보고 애도 너머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한다.
아동문학 전문 문예지 「동화향기 동시향기」. 매호 신선하고 산뜻한 소재와 주제가 있다. 글과 그림, 사진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