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람, 바닷바람이 키운 재료로 만든, 38가지 강릉 음식을 24명의 토박이 강릉 사람들이 한 상 차렸다. 누르대무침, 째복칼국수, 지누아리장아찌, 심퉁이 두루치기…. 봄・여름・가을・겨울에 먹던 서른여덟 가지 강릉의 풍미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