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문학 선집』(전 7권)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을 엮은 ‘여성문학사연구모임’은 여성주의와 여성문학을 연구해 온 학자들이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사 서술을 목표로 2012년 결성한 모임으로, 『한국 여성문학 선집』은 그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성과물이다.
이 책에서 논의의 방점은 이른바 4・19세대 문학에 찍혀 있다. 하지만 부제인 ‘혁명 이후의 한국문학’은 흔히 4・19세대로 일컫는 김승옥, 이청준, 박태순 같은 새로운 세대의 문학은 물론이고 최인훈, 손창섭, 이호철 같은 그 전세대의 문학까지 포괄한다.
『한국 여성문학 선집』(전 7권)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을 엮은 ‘여성문학사연구모임’은 여성주의와 여성문학 연구를 지속해 온 학자들이 한국 근현대 여성문학사 서술을 목표로 2012년 결성한 모임으로, 『한국 여성문학 선집』은 그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성과물이다.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극복되어야 할 하나의 아포리아’로 남아 있는 춘원 이광수에 대해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신채호, 한설야, 임화, 이병구 등 근대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를 극복하려고 노력했던 작가들을 살펴보았다.
한국 불교문학의 큰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만해와 오현 스님을 비롯하여 효봉 스님과 경봉 스님 등의 문학적 자취를 살펴보면서 큰 공부를 하였다. 이 모든 분들의 가르침은 하나같이 ‘실천’으로 귀결되었다. 올해가 등단 40년이 되는 해인데 이 책 출간을 이정표로 삼아 새롭게 문학적 출발선상에 나를 세운다.
김수영과 김춘수의 시론과 시 작품들을 시작으로, 1960~1970년대 비평장의 논의와 1990년대의 '문학주의' 담론까지 한국문학장의 작동 원리를 담은 담론들을 분석한 글들을 담고 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속에서 창작된 주요 작품을 시대별ㆍ장르별로 망라하고 있다. 복잡하고 방대한 한국문학 변천과정을 한국문학사에서 시대별 주요 작품과 대학시험에 출제빈도가 높고, 또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문학을 중심으로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교과서에 제목이나 작품의 일부분만 수록되어 있는 시화, 야담, 비평, 일기, 궁중수상 등에서 각각 그 장르를 대표할 만한 작품을 엄선하여 작품의 전문을 실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수필문학의 참모습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반영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삶과 가치관을 한눈에 알게 했다.
창작 설화, 가전체, 금오신화, 한문소설, 신소설로 이어지는 우리의 소설문학 중 주요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소설문학의 역사적 흐름과 우리 민족의 다양한 삶의 양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다양한 문화운동이 전개되고 문화적 관심의 폭이 넓어지면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었다. 그래서 이 시기의 작품들은 입시에서도 빠지지 않고 출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