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산업 전문가로 손꼽히는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영화, 음악, 방송, 게임, 공연, 출판,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술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들여다보고 미래를 가늠한다.
저자는 그리스의 작은 섬 밀로에서 두 팔이 사라진 채 발견된, ‘밀로의 비너스’를 동반자로 삼아 이 오래된 논쟁의 역사·과학·사회·문화적 맥락을 관통하는 여정에 나선다. 이 매혹적인 과정에서 우리는 플라톤에서 미켈란젤로, 루벤스에서 마네, 다윈에서 스티븐 제이 굴드, 셰익스피어에서 나오미 울프까지 수많은 철학자와 과학자, 역사가와 비평가, 화가와 작가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갤러리를 마주하게 된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에는 어떤 특별한 것이 담겨있을까? 최근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은 K-콘텐츠를 통해 그 안에 숨겨진 현대사회의 면면들과 메시지를 헤집어 흥미롭게 살펴본다.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전망, 기대와 우려를 다룬다. 우선, 챗GPT뿐만 아니라 구글의 바드와 네이버의 클로바X 등 경쟁 서비스들의 현황도 함께 다루는 등 다양한 최신 사례까지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