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겁이 많아 아직도 동정인 대학생 스즈하라. 오늘도 여자 친구에게 차여 술집에서 울고 있는데 처음 보는 남자가 "여자를 소개해주겠다"며 말을 건다. 그러나 신나서 따라간 방에서 마주한 것은 한 손에 밧줄을 들고 수상한 미소를 짓는 그 남자 시이나.
나라사키 모토치카 19세, 테라시마 나츠키 19세. 학원 도서관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가까워진 거리. '양립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두 사람의 기록이 여기에.
동성혼이 당연해진 시대. 결혼 활동도 인간관계도 실패만 하는 '나'는, 무모하게도 엄청난 하이 스펙의 완벽한 꽃미남 동료 오다지마를 좋아한다. 딱히, 이 사랑이 이뤄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평생 짝사랑이라 해도 상관없다.
성적 우수, 용모단정, 커뮤니티 능력까지 뛰어난 영업부 에이스 이즈미에게는, 절대로 지고 싶지 않은 상대가 있다. 그 이름은 센도우. 이즈미에게서 실적 1위 자리를 빼앗은 절대로 좋아할 수 없는 남자다.
최고의 꽃미남 왕자라 불리며 성격까지 멋있고 다정한 아오는 한 살 연상인 하루이치의 자랑스러운 소꿉친구. 하지만 남몰래 하루이치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아오는 동갑이면 계속 옆에 있을 수 있을 텐데, 라며 나이가 다른 데서 오는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다.
뉴욕주의 경찰로 강력 범죄로부터 인명을 지키는 부대 [NYA(뉴욕 어솔트)]. 그 NYA에 소속된 로이는 룸메이트인 빌과 동기이자 라이벌 사이. 두 사람이 술 마시기 승부를 하다가 취해버린 다음날, 눈을 떠보니 TV에 「우리 결혼합니다♡」라며 사이좋게 선언하는 자신들의 모습이 나오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교사 후시미는 남들에게 두려움을 사며 누구나 알아주는 S랭크 Dom. Sub을 상대로 원나잇을 즐기지만, 아무리 플레이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게 고민이었다. 그때 보건의로 새로 부임한 Dom 호시나가 「Sub처럼 안겨 보면 어떻겠냐?」고 충고한다.
너무 강한 마력을 가진 탓에 존경이 공포로 변해 마력을 봉인당하고 만 마술사 샤갈. 깊은 숲속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그의 고민거리는 힘이 봉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넘쳐흐르는 마력을 발산하지 못해서 체내에 고스란히 쌓였고 결국엔 그게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것. 가끔 찾아오는 유일한 협력자 루소와의 접촉을 통해 마력을 양도해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
오랜만에 샤갈의 집을 찾아온 루소에 의해 라크슈하라국의 제2왕자라는 사실이 샤갈에게 알려진 피오. 루소에게 사용한 마술 때문에 현재 위치까지 들키게 되면서 샤갈까지 끌어들여 결국엔 강제 귀성. 하지만 성에 도착하자마자 샤갈이 쓰러지는 바람에 그를 회복시키기 위해 "마력을 되돌리는 접촉(섹스)"을 하게 되는데...
g&d와 날 좋아한다면시리즈의 보너스 만화까지 추가된 사토 츠바메 팬이 손꼽아 바라왔던 작품집. 소책자『LEAVES』에는 GAPS, DOGS, 날 좋아한다면 시리즈의 일본 서점 특전 및 보너스 만화 70p 수록.
밥보다 섹스를 좋아하는 나오야와 거근의 절륜남 유우토는 경사스럽게 커플이 되어 유흥업소를 졸업! 서로의 집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가기 시작한다.
사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고 방구석 백수였던 에토는 눈부신 사교성 만점 연하 상사 키시모토와 사귀는 중이다. 그러나 키시모토의 아버지의 지시로 두 사람을 헤어지게 하려는 남자가 입사하는데…?!
절륜 속성 부여! 이게 치트.연애 경험 제로인 BL 만화가 테츠오가 환생한 곳. 그것은 ‘자기가 그린 BL 만화’ 세상이었다! 자신의 취향을 가득 담은 최애 수 캐릭터 타쿠미와 연애하고 싶지만, 환생한 캐릭터는 ‘들러리’인 절륜남 아츠시였는데….
승언에게서 떠난 이후, 바라던 대학생활을 시작하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며 지욱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가끔씩 심장 한편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젠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쓸 수 있게 된 지욱이다.
고등학교 2학년인 아키라는, 여자관계의 문란함으로 인해 시골의 전 기숙사제인 남자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첫날부터 남자투성이의 환경에 질려 하지만, 교내 제일의 미남자 스미토와 같은 방이 되면서 텐션이 오른 아카츠키. 그러던 중, 갑자기 스미토로부터 "나를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하면 어떡할 거야?"라고 재촉당하는데..!?
가난한 고향의 발전에 고군분투하는 상인 스오우는 어느 날 갑자기 마을에 찾아온 왕자 이하로부터 '비익(比翼)'이라 불리는 운명의 상대라는 말을 듣는다. 신부로서 억지로 끌려가면서도, 이것은 마을을 구할 기회라 생각하고 이하의 마음에 들도록 행동하는 스오우.
대원들의 형과 누나와 남동생과 여동생, 그리고 넓어지는 인연을 그린 제104화 『SIBLING』과, 방을 바꾼 후의 기숙사 생활을 그린 「2024. 10. 기숙사」 등, 볼거리가 가득한 제105화 『옴니버스 4』를 수록했다.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일상을 보내는 요이치. 어느 날, 손님으로 나타난 낯선 미남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된다. 사랑의 예감… 그렇게 생각한 것도 잠시, 사실 중학교 동창이었던 그 남자, 무라세 소우는 요이치가 언제 자신을 기억해 낼지 시험했었다고 고백한다.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게이 회사원·나루미는 결혼 전, 단골이었던 카페를 오랜만에 찾았다가 점원인 키다에게 4년 전에 들은 나루미의 말이 큰 힘이 되었고 지금도 나루미가 신경 쓰인다는 고백을 받는다.
제혁으로부터 어떤 물건을 찾아 달라는 이야기를 들은 연오는 어째서 연인인 척 스폰을 해 주면서까지 자신을 만나는 건지, 뒤에서 챙겨 주던 흔적들을 보며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점차 마음을 여는 제혁의 마음이 탐났던 연오는 제혁이 찾던 물건을 건네주지 않은 채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결심한다.
고등학생 토오루는 친구와 한 벌칙 게임으로 지나가던 꽃미남 대학생 하지메에게 고백을 한다. 당연히 거절할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대답은 OK?!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와 사귀게 된 토오루. 데이트를 할 때마다 헤어지려고 작전을 짜지만 연상의 하지메는 예뻐하며 구워삶기 일쑤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