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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겨울 시작해 2017년 봄까지 이어진 촛불시위에는 무려 1700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한겨울에도 촛불은 꺼지지 않았고, 서울과 전국 각지뿐 아니라 세계 수십 곳의 도시에서도 촛불이 타올랐다. 하루에 최대 36킬로미터를 걸으며 목소리를 높였고, 상대가 꿈쩍도 하지 않자 청와대 100미터 앞까지 행진을 했다. 마침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파면되었다. “’이게 나라냐’라는 슬픔과 분노”는 “’이게 나라다’라는 희망”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이제 촛불시위는 촛불혁명이라 불린다. 불의한 정권을 끌어내렸다는 점에서 정치적 혁명이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는 믿음을 비로소 확인했다는 점에서 가치관의 혁명이라 하겠다. 그 역사의 현장에서 만들어진 이 역사의 기록은, 혁명 이후 새로운 출발점이 무엇인지, 더는 후퇴할 수 없는 최소한의 지점이 어디인지 확인하며, 혁명의 승리를 경험한 한국사회 그리고 각자의 삶이 만들어갈 새로운 혁명을 꿈꾸게 한다. "광장의 촛불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으나 1700만 촛불의 빛과 함성은 내 안에 살아있다. 새로운 삶의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