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긴 잠에서 깨어나 새롭게 단장한 떡집!"
<소원 떡집>에서 아이들에게 소원 떡을 나눠 주는 배달원, 아니 배달쥐 꼬랑쥐가 인간이 된 지 3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다. 쑥쑥 자란 꼬랑쥐는 이름도 꼬랑지로 바꾸고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외로운 아이들의 편이 되어 함께 놀아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고, 위안이 되어"주기 위해서이다. 그런 꼬랑지 눈에 들어온 수줍은 많은 양순이. 양순이는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앞에서도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그런 양순이를 돕기 위해 떡을 만드는 꼬랑지! 꼬랑지는 떡을 잘 만들 수 있을까?
2010년 출간 이후 누적 60만 부 이상 판매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최신간.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가 이번엔 어떤 떡을 만들어낼까. 살짝만 알려드린다면? 3종류의 떡이 나오고 먹지 않고 읽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온다!
- 어린이 MD 임이지 (2021.08.24)